본문 바로가기

가생이닷컴-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HOME

 - 커뮤니티>밀리터리 게시판
메뉴보기
  • 해외반응 -
  • 뉴스 -
  • 영상자료 -
  • 유머/엽기 -
  • 커뮤니티 -
  • 팬빌리지 -

회원

로그인

04월 20일 (토)

[잡담] 러시아 전투기 산업 의문점

NightEast 조회 : 4,268
목록
냉전시대식 설계사상, 교리 등을 버리고
서방식 전투기 제작해서 팔면 꽤 잘 팔릴듯한데
스텔스 뭐 그런거 필요없고
딱 그리펜 수준만 되어도 스태디셀러 될거 같은데..

흔히 말하는 엔진, 소프트웨어 등의 한계가 있어서 못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반대로 러시아가 서방스타일 안정적 전투기 만들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서 가격이 더 오르려나요?;;

아님 최근 중국 인도?에 판 수호이 34? 37? 이게 그런 기종이라고 러시아애들은 생각하는건지요

리뷰어 18-03-23 23:43
서방식 전투기를 써본적이 없어서 뭐가 얼마나 다른지 모르죠..
모래니 18-03-23 23:49
팍파가 그리펜 보다 못할거 같진 않은데요....
NightEast 18-03-23 23:54
팍파는 하이엔드고
뭐랄까 미들-로우급이자 제3세계 뿌릴수 있는 중저가형요

자기들 상황과 맞지도 않은, 소련 교리와 설계사상에 입각된 전투기를
싼맛에 덥석 샀다가 서방, 미제 전투기에 일방적으로 학살만 당했어서
이제 싸도 꺼려한다던데
그럼 서방기준에 맞춰서 미들-로급 가성비 좋게 만들면, 그리펜급 정도는 더 싸게 뽑을 능력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모래니 18-03-23 23:50
SU-35도 성능을 띄워주는 사람들은 굉장히 높게 띄워주잖아요?
실제로 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
F-15k 이상이라고 "주장"하던데...
KCX2000 18-03-24 00:14
1. 기술 부족
  - 지금까지 제작해온 러시아 전투기들 보면 죄다 중대형 이거나 MIG29처럼 좀 작은 기체들도 성능부족...
    파크파,SU30~37같은 대형기체들도 너무 대형인 이유가 작고 정밀하게 만들 기술 부족
2. 자국 땅댕이와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영향
  - 러시아라는 나라가 땅땡이가 워낙 크다보니 항속거리나 전투행동 반경을 넓게 잡게 되면서
    대형 전투기 위주로 갈수밖에 없슴
3. 기계 내구성 부족
  - 안그래도 성능부족인데다 엔진같은 소모성 부품들은 서방보다 내구성이 떨어짐(유지비 증가)
4. 가격은 싸지만 전혀 쓸모없는 무기들
 - 주요 전장터인 중동에서 이스라엘및 미국 무기에 너무 쥐어터지다보니 인식이 너무 안좋음
5. 경제적,정치적 논리
 -  미국이 거의 전세계 경제,정치를 주무르는판에 양키 고홈이라고 외치는 나라들은 공산주의 떨거지
    독재,반민주적국가...이런국가들은 미국이 무기를 안팔거나 가격등등의 이유로 러시아제를 고를수밖에
    없죠.

정리하면 F16같은 전투기를 러시아가 만들 기술력도 없지만 만든다 하더라도 살수있는 나라가 극히 한정되있어서 개발해도 의미가 없겟죠. 전투기 개발이 한두푼도 아니고 에전 구소련이라면 몰라도 요즘 러시아 무기 제조사들은 서방처럼 민간기업이 많아서 잘못했다간 한방에 훅 갑니다.
booms 18-03-24 00:29
미국다음으로 무기관련 기술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쇠고기 18-03-24 02:31
모든 무기가 미국 다음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다음이긴 합니다.
전쟁망치 18-03-24 00:18
러시아 전투기를 그래픽 카드로 비유 하자면

미국전투기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 비싼데 성능도 좋아)

러시아전투기 = 라데온 그래픽카드  ( 비싼데 성능이 뭔가 아쉽다...)

쉽게 예를 들자면 GTX 1080Ti vs 베가56  라고 할까요...
참치 18-03-24 00:47
기술부족이죠.

그리펜 수준의 물건을 만들려면 그리펜 수준의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없죠.

차라리 러시아기술의 특성을 살리는 기체를 독자적으로 만드는게 최적의 결과가 나옴.

그게 SU-35고  su-57 임..    이런 노선으로 가야만 그리펜 보다 좋은 걸 만들 수 있고, F-15와 견줄수 있는 물건이 나옴..
종이0523 18-03-24 02:07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엔진기술의 일부를 넘겨주고 공동 개발하면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유럽 어느 엔진보다 걸작 엔진이 하나 나올것 같은데...
ijijij 18-03-24 07:41
러시아의 전투기 기술중 가장 후진 것이 엔진입니다. 걸작 엔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엔진 수명은 여러 고려점이 있지만 (MTBF, MTTF, MTTR중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 4000시간 이상
유렵: 1600시간
러시아: 1000-1500시간 (최근 T50이후  2000시간이라는 썰이 있기는 함)

엔진 개발은 기술도 기술이지만 신뢰성 평가와 재설계의 반복이 필요한 돈이 뗴거지로 드는 일입니다.  현재로는 국내 개발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괜찬은듯 18-03-24 09:22
러시아는 드러나지않는 소프트웨어 강국입니다.
하드웨어쪽은 워낙 원천기술이 많이 있긴한데...과거 냉전시대산물들이 대부분이라 가져다 현대화나 신기술을 접목시키거나  개선발전시키는방향
Dominator 18-03-24 10:21
구소련부터 시작해 러시아 공군은 멀티롤이라는 개념이 서구권에 비해 부족했습니다.
이게 결정적으로 C4I 개념을 늦게 도입하게된 계기가 됐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 후발주자가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근래 전투기 개발기술은 하드웨어 싸움이 아니예요.
그리고 질적 우위를 숫적 우위로 덮는다는 교리를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효력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된 시점에 러시아 경제력이 바닥을 쳤죠.
현시점에서 결국 모든 문제는 돈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도나201 18-03-24 11:05
러시아의 맹점은 작전교리부터가 다릅니다.
기술력은 확실히 뒤지지만.
그렇다고 그런성능을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지능력이 부족한것은 어쩔수없는일.

일례로.. 서방사회의 공포로 다가온 mig25 사건은 사실상 서방세계에서 무기의 교리가 바뀌는 사건이였으니까요.

갑자기 이라크에서 날아온것이.. 보자마자 휙하고 도망하니. 그것도 마하2.3이상으로 전투지역을 이탈하니,
이스라엘에서 긴급 조사에 들어갔고,
후에.. 엔진을 다교체한것으로 조사했죠.
한마디로 과부하였죠..

브레이크없는 안정성이라는 것이.

나중 일본 홋카이도에 귀순한 mig25를 보고 경악했죠.
철판외장에 수은램프까지..엄청난 격차를 나타낸 기술력에 혀를 두른 사건이였죠.

그후 러시아 역시 f15를 보고 만든것이 su30 겨우 엔진의 성능을 안정화시킨 사례입니다.
그래도 안정성이 아직은 확보가 되지 못하고 .
기술좋은 러시아 조종사덕에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도 잠시 다시 f22의 등장은 러시아에게 손을 놓게 된 지경에 이릅니다.
하지만 겨우 자국방공의 안정성을 준것은 전투기가 아닌 s400계열이 나오고 부터 입니다.

그리고 팍파의 개발은 그전의 모든 전투기개발을 깡그리 무시한체로 말이죠.
뭐 s47기종부터 생각해서 너무도 많은 생각을 가지고 만든 기본을 무시하고 새로이 계획하고 만든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미국에서 일부러 기술을 흘린부분도 잇다라는 것입니다.

그네들이 진짜로 기술적 한계를 느낀 부분은 스텔스성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발생했으니까요.

1.재료공학의 한계
2,편향노즐의 개발에 따른 추력비의 상승의 효율적재배치
3.내부무장창

스텔스설계를 흘렷다고 보는 것은 바로 f117의 추락이후
러시아와 중국이 인수한후 상당량의 자신감을 보인 사건이였으니까요.

결국 미국도 자체 폐기를 결정할 정도로  중대한 오류를 가지고 있던 기체라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이기도 했죠.

그후 중국의 개발은 난항의 시작이였죠

러시아도 이제 겨우 만들었다고 생각한순간.. 가장 큰 난제에 휩싸이기 시작했죠.

바로 항공체로서의 기능을 만들었다고 하는 순간.
전투기로서의 기능을 포기해야 하는 이상한 기체를 만들었다라는 것을 이제서야 인식했을 것입니다.

예전 yf23의 보잉사처럼 말이죠.

결국 러시아는 소프트웨어로 겨우 극복하려 햇고,
중국은 허둥지둥 스텔스성을 버리고서라도 기체를 완성시켜야 했죠.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텔스기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미국이 펜타곤의 해킹사건으로 느긋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그네들 발표중 한 내용중에 중요한 기술은 해킹자료에는 없다. 라는 부분이였죠.

뭐 중국발 해킹이라고 확신하고 이후 미국에서 이를 근거로 상당부분 경제적인 개방을 유도한부분도 있었을것입니다.

중국의 전차역시 자체 개발의 전차는 많이 좋아 졌다고 하지만 포신의 한계는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엔진역시 말이죠.거기에 지역적인 한계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전차설계도 말이죠.

현재 중국전차의 설계사상 자체는 만주벌판에서 대량으로 전진하는 파상전술에 유용한 전차일뿐입니다.
그나마 중국의 전술이 무서운것중하나는 대량생산체제로 인한 공격헬기를 다수 보유중에 있다라는 것일뿐.

우리나라의 경우

대전차미사일보다 먼저 개발완료한 맨패스와 방공무기에 먼저 개발한것은 당연한 논리로 볼수 밖에 없읍니다.
그건그래 18-03-24 11:13
러시아 무기는 살때는 미국산 대비 2/3~1/2수준으로 훨씬 싼 반면 구매비용 보다 훨씬 중요한 유지비용이 유럽산도
 그대로 적용돼지만 빈약한 군수지원체계와 부품 내구성문제로 인해 생애비용 추정 자체가 아예 불가능함. 사놓고 부품수급이 중단되 아예 굴리지 못해 폐기하는 경우도 다반사임. 빈약한 군수지원체계는 대량 생산, 부품 내구성은 무조건 많이 만들어 보고 시행착오를 거쳐 수정되지 않는한 절대 극복이 불가능합니다. 미사일류등 일부 틈새 품목을 제외하고 예산상 근본적으로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체계인 러시아,유럽산은 미국산 무기를 절대 능가할수 없습니다.  기술력은 미국>러시아.유럽순임에는 변함없지만 문제는 미국과 러시아,유럽간 차이가 너무 크다는점입니다.
베이비오… 18-03-24 11:42
어쨋거나 미국과 러시아의 전반적인 항공기술은 20년이상 난다고 봅니다 팍파가 F-22급이라고 주장은 하지만

전혀 그럴 가능성이 없는걸로 봐서는 배치된지 20년이 된 F-22의 성능을 아직도 따라잡지 못한게 현실이라

하드웨어 부분도 20년이상 차이나지만 컴퓨팅 기술수준이나 소프트웨어 능력은 솔직히 30년 이상 차이날듯
수퍼밀가… 18-03-24 12:47
su 35s _ 스텔스기능 ≒ su30 sm (가격도 대충 그러할듯)

목록 PC버전 위로

Copyright © gase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