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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7일 (화)

[잡담] 육사에 합격했습니다.

혼슈상륙 조회 : 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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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도 생활과 장교 생활에서 유의할 점, 혹은 군대 생활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점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생이에서 많이 배운 덕분에 면접을 잘 치룰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밀게는 전문성면에서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좋은비 17-10-21 18:19
일단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군대를 강군으로 만들어주시고 짠밥좀 드셧다고 방산비리 저지르지마시고 책임감을 갇으시고

군대생활에 임해줫음합니다
혼슈상륙 17-10-21 18:21
소위로 임관한 사람은 짬이 없어서 소등병이나 쏘가리로 불린다던데.. ㅜ;;

예, 유념하겠습니다. 청렴하고 강직한 군인이 되겠습니다.
좋은비 17-10-21 18:22
감사합니다~~^^
물어봐 17-10-21 18:20
ㅊㅊㅊ
열심히 군생활 하세요
훈이야 17-10-21 18:20
축하 드리며
히스테리나 진급병으로 사병들 괴롭히지 마세요
육사출신이라고 삼사출신 상급자 우숩게 보지마세요
나머지는 아래분이
혼슈상륙 17-10-21 18:23
병사들에게 자애로운 지휘관이 되겠습니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잘 챙겨줄 생각입니다.
3사 절대 안 무시합니다. 요즘 3사가 육사에 버금가는 진급율을 자랑하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SuperEgo 17-10-21 19:44
든든합니다.
푸른시절 17-10-21 18:21
1. 사관학교는 졸업성적이 중요함 공부열심히 해서 졸업성적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장교가 되고 싶은건지 생도가 되고 싶은건지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3. 장교까지는 너무 먼 미래이기에... 화이팅 하셔요.
혼슈상륙 17-10-21 18:24
여생도분들이 졸업성적이 매우 뛰어나시던데...
저는 생도도 되고 싶고, 장교도 되고 싶습니다. 4년만 버티면 임관할 수 있겠지요 ㅎㅎ
개개미 17-10-21 18:22
축하드립니다. 혼슈상륙님

좋은일이 가득생기시길 기원드립니다.
어디에 계시든 그 곳에서 열심히 하시면 아무리 어려운일이라고 하더라도 풀리기 마련이죠 ^^
혼슈상륙 17-10-21 18:25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육사만 보고 열심히 공부해온 만큼,
그 곳에 가서도 성실하게 생활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세트 17-10-21 18:29
ㅊㅋㅊㅋ
까르페디… 17-10-21 18:30
혼슈상륙님의 남다른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고 보니 육사를 지원하신 님의 닉네임의 의미가 남달라 보이네요^^
혼슈상륙 17-10-21 18:34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
육사 건물들에 '민족강역도'라는 지도가 곳곳에 붙여져 있는데 만주, 연해주, 열도 일부를 모두 한민족의 강역으로 표시하고 있더군요. 꽤 감명 받았습니다.
까르페디… 17-10-21 19:53
와우 와우 와우~!!
말씀만 들어도 전율이 오네요^^
저도 감명 받았습니다!!
TheCosm.. 17-10-21 18:33
:D 축하드립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혼슈상륙 17-10-21 18:37
지금은 한낱 예비생도지만, 분발해서 훌륭한 장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춘시대 17-10-21 18:39
닉네임이 정말 믿음직 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같은 비전시 혹은 준전시 시대의 군인은 청렴 또 청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육사 입학하셔서 성공의 80%는 하셨다고 봅니다. 남은건 적절한 처세와 흔들림 없는 안보관이겠네요. 저보다 나은 인생을 사실분에게 감히 한마디 해봅니다.
혼슈상륙 17-10-21 18:42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가 적폐덩어리가 되어 국민적 지탄을 받게 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 북한의 적화위협과 가상적국들의 도전을 차단하는데만 주력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2척 17-10-21 18:39
ㅊㅋ
bluewolf 17-10-21 18:45
와아~ 축하드려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ㅋㅋ
노닉 17-10-21 18:49
축하드립니다...ㅋㅋ
혼슈상륙 17-10-21 18:57
감사합니다 ㅎ
즈믄다솜 17-10-21 18:50
일단 정~~~말 축하 드립니다. 청념 군인.. 강직한 군인.. 아랫 사병들 챙겨준다는거.. 다 좋습니다.
거기까지만 여기서 참고로 하십시요.
여기서 보고 듣고 배운것들 죄다 잊으세요.
설마하니 여기보다 군이 더 모를려구요.
뭔가 말할때 군에서 배운것으로 그곳에서 느낀 점을 중점으로 생활 하세요.
엉뚱한 말과 대답을하고, 칭찬을 듣는것까지 좋을텐데..
자료 근거를 대라고할때 여기 가생이를 말씀하시면 아마 핀잔 많이 듣지 싶지요.
여기는 딱.. 지금 까지의 경험으로 가져 가시구요.
사관 생활에서 배운거 보고 느낀것으로 더 발전을 시켜 가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장교, 장군까지 오르시길 진심으로 바라구요.
혼슈상륙 17-10-21 18:55
ㅎㅎㅎ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는 즐거우려고 하는 것이죠.
여기 밀게는 특정 이념에 편향된 분란성 글보다는, 군사적 지식에 입각한 분석적 글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입교해서 받는 정신교육을 통해 싸젯물은 완전히 빼고, 그 쪽 커리큘럼에만 집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승우 17-10-21 18:54
본래 육군으로 가는거 아니에여ㅇㅅㅇ?
혼슈상륙 17-10-21 18:56
네 어찌되든 육군 갈 생각이었어여 ㅍ_ㅍ;
전쟁망치 17-10-21 19:30
승우님도 육사 가셔요
칼있스마 17-10-21 18:56
뭐 아는게 없어서 축하드려요....화이팅 하십시요~~~
sangun92 17-10-21 19:11
80년대 말에 육사 교수 한 분 (18기)과 공동 프로젝트를 하느라, 2년 정도 매주 화랑대를 드나든 적이 있었음.
그러면서 해당 학과의 중위, 대위, 소령들과 이야기를 여러번 해봤는데
공통적으로 느낀 것이 우월 의식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
그 지나치게 높은 우월 의식이 많은 문제를 양산하는 근원 중의 하나.
당시, 고등학교 동기 놈이 소령으로 화랑대 생도대장을 하고 있었는데, 그 놈도 마찬가지.

지나친 우월 의식을 줄이고
동료 장교와 부사관들, 소속 사병들을 인격체로 대우해주면 많은 문제가 풀릴 것임.

덧글) 당시 같이 일했던 교수님 (고참 대령. 준장인 교수부장이 먼저 인사했던 상대)이
딱 2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나에게 동등한 상대로 대우해주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음.
혼슈상륙 17-10-21 19:31
자애와 겸손을 갖춘 사람이 되겠습니다. 육사가 무슨 특권집단도 아닌데 설마 거들먹거리기야 하겠습니까. 저 스스로를 낮추고 상대를 존중하는 겸양의 자세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시루 17-10-21 19:25
축하드립니다.
엠에스지 17-10-21 19:43
축하드립니다.
더디비전 17-10-21 19:45
현재 저는 부사관으로 임무 수행 중입니다. 육사에 합격하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름 방학기간 동안 부사교로 위탁교육 오실텐데 부사관 후보생들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예전 후보생 시절 육사 생도들이 앞에 지나가던 저희를 보고 하사 나부랭이가 감히 우리 앞에서 걸어간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ㅜㅜ
육사 체력단련 많이 힘드실겁니다. 위탁교육 동안 옆에서 많이 봐왔거든요. 그래도 우리들처럼 6.25때나 쓸법한 요대 같은 열악한 장비가 아닌 전부다 신형 이기에 훈련하실때 더 편하실꺼예요.ㅎㅎ

사실 장기에 대한 희망을 품고 군생활을 시작하지만 대부분 1년이 지나면 전역을 생각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런 이유의 중심에는 자신이 생각했던 군에대한 로망과 현실의 괴리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죠. 그런 허탈감과 자신이 맡은 보직과는 상관없는 작업때문에 군생활의 회의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군생활 하면서 생각이 든 것은 '열심히 하지말고 잘해라' 입니다.

군생활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하세요. 열심히는 모두가 하고 있는 겁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잘하느냐 입니다.

열심히 할려다가 사고 치는거 보다 그냥 처음부터 안하는게 낫습니다. 하나를 하려면 잘해야지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뭐 저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짬은 아니기에... 잘하실꺼라 믿습니다. 멋지게 임관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겡후 17-10-21 19:51
아래사람 무시하는사람치고 존경받는사람을 못봤네요 님말에 동의합니다 ㅋㅋ
까르페디… 17-10-21 19:58
와우 더디비전님~!!
정말 멋지고  훌륭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군요

저는 믿습니다
이런 분은 어디에가도 반드시 인정받고 성공하실 것을요~!!
화이팅 입니다~!!
혼슈상륙 17-10-21 23:48
부사관분들과 상호존중하며 협력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겡후 17-10-21 20:04
영화 위워솔져스에서 맬깁슨이 주역을 맡았던 무어중령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귀관들을  무사히 데려오겠다는 약속은 할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신께 맹세한다 우리가 전장에 투입되면 내가 맨먼저 적진을 밝을것이며 맨마지막에 적진에서 나올것이다 단한명도 내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우린 다같이 고국으로 돌아올것이다...."

부디 이순신 맥아더 손원일 같은 장군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치 17-10-21 20:22
축하합니다.
영웅문 17-10-21 20:39
육사합격을 축하합니다.
먼저 군인본분이 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육사출신이기에 최소 중령까진 문제없이 올라가겠네요.
다만 대위정도부턴 군인본분보단 정치군인으로 가더군요.
줄을 서야 진급을 하고 또 그 줄을 잡기 위해서 많은 금품이 오가고....
그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 부하들의 진급을 미끼로 금품을 삥뜯고....

육사출신의 수많은 고위직들(육사뿐 아니라 타출신들까지)이 그동안 행했던 짓거립니다.
그것이 한순간에 없어지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군생활 중에도 그런 놈들이 사령관 여단장등을 하는 꼬라지 많이 봤습니다.
부디 그런 쓰레기는 되지 마시고...
군인본분에 충실한 군인이 되어 주세요.
sangun92 17-10-21 20:44
둘째 아들 놈이 현역 복무중. (다음 달에 상병 진급)

사병이 외박/휴가를 나가는 경우, 물픔 운반을 위해 백팩이나 쇼핑백 등이 필요하게 됨.
그런데 국방부에서는 사병용 백팩을 지급하지 않고 있음.
현재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사병들이 등에 메고 있는 백팩들은 군용이 아니라 전부 사제임.

내 둘째 아들 놈 중대장이 육사 출신임.
부하 사병들이 외박/휴가 나갈 때, 백팩 또는 쇼핑백 사용을 금지시키고 있음.
명분은, 군에서 지급하지 않은 비 군용품이라는 것.
물품은 백팩이나 쇼핑백을 사용하지 말고, 군복 주머니에 담는 것으로 해결하라는 것.

현역 생활을 한 사람들이라면,
선임의 전역 기념패부터 각종 물품들을 나를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임.
그런데 백팩이나 쇼핑백을 금지시키면, 물품을 어떻게 나를 것임?

부디 이런 융통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꼴통이 되지 말기를.
혼슈상륙 17-10-21 23:51
절대 FM처럼 굴 생각은 없습니다. 융통성 있게 처신하겠습니다.
헬로PC 17-10-21 20:47
축하드립니다.

제가 군복무할때 당시 중대장님이 육사 사십육기 였습니다.
행정반에서 64(육사) 46(사육) 이걸로 좀 한글놀이를 했었지요...
혼슈상륙 17-10-21 23:58
감사합니다..ㅋ
망자의침… 17-10-21 21:01
축하드려요 훌륭한 지휘관이 되서
국방의 든든한 한 축이 되어주시길 바래요
지해 17-10-21 21:09
선배 입니다
우선 학교생활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생활은 잊어버리시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것에다 의미를두고
차분히 공부하시면 4년 지나갑니다...
혼슈상륙 17-10-21 23:53
선배님이 가생이에도 계시네요..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탈바꿈하려 노력하겠습니다.
가입교 기초훈련부터 열심히 받겠습니다.
활력소써… 17-10-21 21:23
생도생활 정말 힘들겁니다...저는 그냥 병으로 근무중대에서 구경만한 입장이지만...정말 힘들어보이더군요...
일정이 꽉짜여진곳에서 더 조이다는 느낌? 당시 느낌으로 나같으면 안한다 생각했는데 군대를 좀 늦게가서 그때가 94년이네요..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신 꽉잡고 가셔야 할듯...
혼슈상륙 17-10-21 23:54
퇴교자가 그리도 많다더군요. 각오는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sunnylee 17-10-21 22:21
죽하드립니다..
나무아미… 17-10-21 22:27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사관한테 깝치면 아니돼요 ㅎㅎ
혼슈상륙 17-10-21 23:57
짬우대 상호존중하면서 친하게 지내렵니다 ㅎㅎ
사실 병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계급이 부사관인데 절대 함부로 못 대하죠.
Wizard 17-10-21 22:33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가생이만… 17-10-21 23:37
축하해요~ 저는 그저께 병장만기제대 했는데 정말 친구, 형같은 소ㆍ중위 간부들 덕분에 군생활 즐겁게 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세요.
혼슈상륙 17-10-22 00:02
제대 축하드려요 ㅎㅎ
DakkaDakka 17-10-22 00:31
축하 합니다.
축구사랑… 17-10-22 11:05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군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산너머남… 17-10-22 12:22
늦었지만 축하해요. ^^
냥냥씨지 17-10-23 17:30
일단 축하드리고..
매일아침 군장매고 5키로정도 뛰어요...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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