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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 (토)

[공군] 인도공군, 팍파 Su-57 (T-50) 사업참여 철회 수순?

넷우익증오 조회 : 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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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군사 사이트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인도 공군 고위층에서 인도 국방부에 팍파 도입은 현재 F35같은 인도 공군이 목표로 하는 스텔스 전투기 성능에 부적합하다라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고 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맥락에서 짚어볼 수 있겠는데요, 기사와 이를 분석한 글들을 토대로 나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장큰 이유는 팍파의 스텔스성에 대한 의문입니다. 인도 공군이 직면한 최대 도전은 중국 공군의 J20 전투기라고 볼때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인도공군 장성이 F35같은 전투기라는 표현을 한것을 봐도 심중으로 어떤 전투기를 원하고 있고 또 왜 팍파에 대해 실망한건지  잘 알 수 있죠. 특히 전면부에서 공기흡입구 안으로 훤히 들여다 보이는 엔진의 펜은 인도 군사 사이트에서 많이 스텔스성에 대한 의문점으로 지적되어왔다고 합니다.






2. 엔진의 내구성 문제. 현재 인도 공군이 사용하고 있는 전투기 대부분이 러시아산 전투기들인데 이들의 가동률이 평균 15%에서 37%에 머물러 있던게 큰 불만 요소였다고 합니다. 특히 Su30의 경우 엔진 수명이 1000시간에 불과하고 더해 러시아 엔진의 특징이 모듈화가 안돼어 있어 많은 경우 고장나면 부품 교체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전체를 뜯어 러시아에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3. 기술 이전에 대한 불만. 인도인들이 너무 기대가 컸던탓도 있는듯 합니다. 


4. 이게 실은 실제 이유라고 보는데... 모디 수상의 친미 정책. 이전의 인도 정부들은 독립후 비동맹/친 러시아 정책을 오랫동안 펴왔죠. 그러나 중국의 부상과 위협은 인도 정부에게 거대한 실질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때 마침 미국이 손을 내밀어 오니 인도와 미국의 합방이 당연해진거라 봅니다. 인도 장성들이 공공연하게 미제 무기 도입을 공언하고, 인도해군이 몇달에 한번씩 미해군과 인도양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하고 러시아제 무기가 탈락하고 한국의 K9이 선정된다던지, 일본의 소류급 잠수함을 검토한다는 뉴스가 나오는등 여러가지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친서방으로 움직임이 정해진 느낌입니다. 얼마전에는 미국이 인도 항모에 기술까지 제공한다는 뉴스를 접하며 이제 중국 포위 정책의 대미가 완성되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11300


이도저도 17-10-21 17:36
솔직히 인도나 러시아나 그넘이 그넘인듯
넷우익증… 17-10-21 19:21
결론적으로 러시아 좋은 일만 한 셈.
로켓토끼 17-10-22 09:46
ㅡㅡ;; 부품정비가 안돼서 통째로 뜯어서 러시아로 보낸다니.. 무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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