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해외네티즌 "한국의 인터넷 발전" 해외반응
제브라
조회 : 61,987
우리나라의 인터넷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수준인데요.
간혹 해외 게시판에 우리나라의 이런 인터넷 환경에 대한 토론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약 10일전에 올라온 반응을 살펴 봤습니다.
kulcoria[S]
난 한국 IT발전 역사에 대한 웹툰을 읽다가 이 정보를 우연히 발견했어.(영어가 아니라 미안!)
그래서 영어로 출판된 자료를 찾으려고 조사좀 했지.
P.S. 사실 저 웹툰은 수년전에 만들어진 크라우드 펀딩 시리즈의 첫 에피소드야.
DancingOnTheSwamp
저 기사 정말 흥미로운데. 난 그가 진술한 부분이 맘에 들어.
"MIT 학생의 기준에 도달하기위해 MIT에 가서 적어도 그들과 하루를 보내는건 중요했다.
다른 나라에 사는 학생들이 일하는 환경을 이해하는건 오직 해외에 가서 거기서 일함으로써 가능했다.
학생들은 항상 변해서 돌아왔다. 그들은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yungmung
놀랐나보네.
미국에서야 대학입학은 누구나 다 할수있지만 한국은 반대니까.
ryemigie
저 내용에 대해 자세히 말해줄 수 있니? 이해를 못 하겠어서.
dsk_oz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건 어려웠지만 졸업하는건 쉬웠어. 들어가는건 쉽지만 졸업하기는 훨씬더 어려운 미국과는 반대지. 어느쪽인가 말하자면 모두 어렵지만.
물론 지금은 아주 달라져서 대학을 졸업하는건 한층더 경쟁적으로 변했지. 그리고 성적이 안 좋으면 서울대학교 학위도 좋은 직장을 보증하지않아.
yungmung
그래. 나는 친구중 한국카이스트에 들어가기위해서 고등학교에서 필사적으로 공부했던 애가 있어.
지금은 꽤나 의욕을 상실하고있지. 왜냐면 그녀는 괜찮은 학점을 갖고있고 그건 거기서 존중받을 수 있는 부분이거든.
반면에 나는 미국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고 여전히 평균정도밖에 못 하면서도 셀 수 없이 긴 시간을 공부하며 보내고있지.
그것이 미국과 한국의 고등 교육의 차이점이야.
한국의 학생들이 아주 어리석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이 고등학교때 받았던 스트레스로인해 대학에 가서는 풀어진다는거야.
acornSTEALER
흥미로워. 나는 한국의 고등학교 수업이 미국 대학의 일반적인 수업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있거든.
그렇지만 그들의 전공이 한국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전혀 모르겠어.
im_unseen
그래서 한국대학이 미국대학과 비교해서 쉽다고 말하는거니...?
Hemophobic
한국에서 대학은 고등학교보다 더 쉬워.
im_unseen
맞아.
그래서 그가 한국대학이 미국대학보다 더 쉽다고 말하는거지? 아니면 한국대학이 한국고등학교보다 더 쉽다거나?
pickup_thesoapDaegu
둘다 맞아.
Hemophobic 3 점 7 일 전에
한국대학이 한국고등학교보다 더 쉬운건 맞아.
yungmung
그래. pickup_thesoap랑 Hemophobic의 주장 모두 옳아.
한국대학은 한국고등학교보다 쉬워. 입학시험이 진입장벽이고 대학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거든.
그렇지만 미국 고위 교육쪽으로 트렌드가 변하고있다는걸 알았어.
왜냐면 지금 구직시장 상황때매 괜찮은 학점를 받는거랑 존중받는걸론 충분하지 않아.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할 수만 있다면 국제적으로 높은 평을 받는 미국대학에 다니고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려 하는거지.
mardmard
난 대학 친구가 있는데 완전 엿같은 SJW 타입이야. 매일의 주제와 이슈에 대해 입을 열고 모든것에 대해 견해를 말하지.
학교졸업하려고 미국으로 돌아갈때는 한국에서 "훌륭한" 학생이었어.
그런데도 학교를 중퇴했지. 그의 리포트가 엉망이었고 학교에선 헛소리라고 비아냥 거렸데.
최고 웃겼던건 그가 한국대학을 비난한거야. 이 친구는 모든걸 비난했지만 그의 문제때매 자신을 비난하진 않더라고... 그래서 그가 응당한 대가를 받았단게 기뻐.
* SJW : 익명 SNS에서만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네티즌
Downhill280Z
왜 넌 이런글을 타이핑하는거야? 너 10살이니?
koreanphoenix
난 술먹고 취하진 않은채로 더러운 탱크탑 입고 샌들 신고서 이마트 주변을 걷는걸 좋아해.
법을 위반하는게 아니야.
다른 사람들이 그러듯 거기 있을 자격이 있지. 누군가 간섭하도록 강요당하지도 않고.
하지만 우연히 그 길을 가로지르는 사람들은 니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길 바라는거지.
특히 일 끝난후 매일 저녁과 주말마다 그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말야.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 법이나 규칙을 깨는 것이 아니라면 해도 되는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 단지 삶을 살아가는거지.
mardmard
맞는 말이야
Morfee
무슨 말인지..... 어떻게?
nankeuriseu
실제로 한국 네트워크(SDN, 1982)에 앞서서 미국외 다른 인터넷이 몇개 있었어.
여기에는 프랑스의 CYCLADES(1973), 영국의 SERCnet(1974), 노르웨이의 UNINETT(1976), 덴마크의 Centernet(1977)이 포함돼.
유럽 네트워크가 X.25를 선호했기 때문에 한국은 "인터넷 프로토콜"을 사용한 두 번째 국가 였을지도 모르겠어. 그건 "인터넷 프로토콜"(제네럴타입인지 프로퍼타입인지?)과 "유즈"를 어떻게 정의했는가에 달린거지.
노르웨이와 영국은 1973년 ARPANET과 연결되어있었고 70년대 중후반에 개발된 TCP의 테스트에도 참여했어. 인터넷 프로토콜(프로퍼타입)은 TCP 작업중 개발되었어.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묻는 가장 중요한 질문인데 한국이랑 일본중 어디냐고? 한국이야. 일본 최초의 인터넷인 일본 유닉스 네트워크(JUNET)는 1984년까진 만들어지지도 않았거든.
kulcoria[S]
웹툰 내용중에 말인데.
분명히 그 한국팀이 미국인들에게 미국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도록 그 값 비싼 냉장고 크기의 라우터 중 하나를 판매 할 것을 요청했지.
하지만 미국인들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에게만 팔았고, 공산주의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한국에 팔기를 거부했어.
기술적으로 잘못되면 위험할 수있다는 이유였지. 그래서 한국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허가없이 미국 네트워크에 연결했고.
이 때문에 미국인들은 이 시점에서 사람들이 접속시도하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개방하고 널리 퍼 뜨리도록 해야한다고 결정했지.
(이건 Iron Man이 NATO 회의에 참여하는 웹툰의 일부 내용이야)
이 상황을 명확히 설명해줄 수 있니? 해준다면 감사할게.
nankeuriseu
판매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군사 및 이중 용도 기술에 대한 기존 수출 제한과 관련이 있을거야. 비록 관련국의 대부분이 나토 회원국이었지만 관련 동맹은 실제로 나토가 아닌 다자 수출 통제 조정위원회였지.
너는 한국이 기본적으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고 하는데 그건 정확해. 실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둘다 그랬지. 소프트웨어는 더 부족했고.
IMPs(Interface Message Processor)는 수출될 수 없었지만, 그들은 캘리포니아에있는 회사로부터 소프트웨어를 구할 수 있었어.(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을 참고해줘)
천박사가 이 방책을 긍정적으로 봤던건 실제로 흥미롭지. 한국은 기술을 개발하고 선진국과 좀더 경쟁 할 수있게 될 거야. 상상하자니 즐거워.
ARPANET에 대한 액세스는 70년대와 80년대 미국 전역에서 여러 개의 인터넷이 개발되고 있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해. 그 중 하나가 CSNET(Computer Science Network)이지.
CSNET은 트래픽을 연결하고 교환하는 ARPANET 프로젝트와 계약을 맺었어. 한국은 1984년 CSNET에 접속하여 ARPANET에 접속할 수있게 되었고.
ARPANET에 접근하기위해 CSNET 커넥션을 사용하는거로부터 그들을 예방한 무언가(정책, 기타등등...)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
나는 네가 궁금해하는 포인트에 대해서는 모두 설명했다고 생각해. 도움되길 바래.
kulcoria[S]
내가 상상할 수 있는거 그 이상이네. 자세한 답변 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이게 무슨 의미인지도 알고싶어.
1980년대 말에 천박사가 실험 네트워크에 최초의 비미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학생들을 감독했다고 하는데.
실험 인터넷이면 ARPANET을 말하는거야?
그때 인터넷은 다른 곳에선 한 마디로 금광이었어!
한국 섹션 전체를 읽는 것은 세계의 상황과 일치하는 인터넷의 관점에서 한국 정치 및 경제사에 대한 훌륭한 관점을 제공하지.
시민 저널리즘, MMORPG, esports... 이 범위의 폭은 놀라워. 로사모가 세계 최초의 온라인 팬 클럽이라는걸 누가 알았겠어?
그래서 너는 혹시 한국에서 일하는 IT 전문가니?
nankeuriseu
그래.
내 생각엔 저자가 ARPANET을 말하고있는것같아.
한국은 1989년에 하와이 대학이랑 위성을 통해서 ARPANET과 직접 연결됐지. SATNET(유럽)이 이미 ARPANET과 연결되어 있었기때문에 오디널 클레임의 주장은 의심스러워. 물론 그건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린거지만.
나는 IT 전문가(웹 개발자)이지만 현재 한국에서 살고있진않아. 몇 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을 뿐이야.
-Guybrush_Threepwood
그렇지만 한국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는건 괴로운 일이야.
kulcoria[S]
그게 대부분의 나라보다 10년 전에 인터넷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자신들이 개발한걸 사용하기로 결정했을 때 발생하는 일이야.
DMPark
더 나은 새로운 대안이 갖춰져야만 한국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옛 방식에 집착하지 않게 될거야.
kulcoria[S]
관심 있으면 이 기사를 읽어봐.
하행법이 효과가 없다면 한국은 결국 세부적인데서 작은 것으로 문제를 풀어가는데 적응해가며 변화할거야.
물론 이건 구식이지.
하지만 새로운 신생회사가 혁명적인 방법으로 공백을 채우고 있으니까 변화는 새로운 장을 열거야
Isosinsir
그건 한국의 목표가 구식 웹 브라우저에 맞게 사이트를 최적화하는거일때나 발생하는 일이야.
_invoker
멋지군. 약간 재밌기도하고. 고마워.
mardmard
오프닝이 왜 출판물이야?
kulcoria[S]
그걸 취소하면 웹버전을 읽을 수 있어.
cafef
그리고 이 기술은 이제 정치적 변화를 대신하게되었어. 리버스 1984야!
오웰 씨는 미소를 지어야겠군 : https://en.wikipedia.org/wiki/Good_Morning,_Mr._Orwell
wkdbrjqnr
와우, 그는 역사서에 실려야 해. 국가의 영웅이야.
kulcoria[S]
한국현대사에는 자신들의 공로를 인정받지 못 한 사람들이 많아. 씨없는 수박을 만든 장춘우씨도 그렇지.
whathehek
한국이 얼마나 기술이 좋은가 고려하면 그럴만 하네.
sandwichesss
시간이 자산인것같진 않아.
번역기자:제브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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