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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5일 (목)

[일본] 급식대란] 물가상승으로 급식 현장은 한계에 이르러.

드슈 조회 : 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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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현장 「이제는 한계다.」비명
「식단도 어떻게 해 볼수가 없다.」
12/23(금) 11:47전송 -------------------------------------------------- 서일본신문

국물 양념은 절반, 디저트도 줄이고… 
(끝없는)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학교급식에 이어지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지자체가 가격 인상의 구멍 메우기를 계속하는 가운데, 아이들 영양 확보에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는 현장에서는 「이제는 한계다.」라고 비명이 흘러나오고 있다 . 후쿠오카현 구루메(久留米市)시나 사가시(佐賀市)는 부득이 내년도부터 급식비를 인상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식자재비를 줄이면 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기준(조차) 충족할 수 없다”. 차라리 공공비용 부담으로 급식비 무상화를 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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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메(久留米) 시내에 있는 초등학교. 김이 (폴~폴~) 일어나는 조리실에서 작업복을 입은 조리사가 1미터가 넘어가는 특대 주걱으로 대형 솥을 젓고있다. 냄새는 배고픈 아이들에게도 감돌수 밖에 없다. 그런데,「(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왔지만, 올해부터 식단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영양사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 시의 급식비는 초등학교 4100엔, 중학교 4600엔. 함께 현내 평균보다 약 200~400엔 싸게 설정해 왔다. 납품량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県)학교급식회가 도매하는 식재료의 가격은 3년전에 비해 기름은 70%, 설탕은 10%, 대두는 30% 상승, 올해 7월 이후 많은 지자체들은 국가의 임시 교부금을 활용해 급등분을 가까스로 채워가며 기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교부금은 올해로 종료될 전망이다.

된장국 국물용 멸치를 반만 넣거나, 당근보다 싼 숙주로 변경하거나, 디저트는 “딸기 1개”로 하거나 시내의 학교급식 현장은 절약에 대한 궁리에 여념이 없다. 한편 "식자재비를 억제하면 칼로리는 국가 기준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 담당자는 머리를 싸매고 있다. 올 5월 중학교에서 제공한 급식 섭취 칼로리는 국가가 작년 개정한 [에너지, 지질, 철분]등 10개 항목의 섭취영양기준 중 불과 3개 항목에서만 기준을 충족할 수있었다.

"급식으로 끼니를 잇는 아이들도 있다. 어떻게든 기준치는 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시내의 초등학교장은 말한다. 한 급식 식품 판매업자는 “(분위기)로는 대부분 학교가 지금 급식비로는 (국가의) 영양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다. 물가 대비해서 균형이 (전혀) 맞지 않다”고 경종을 울린다.

시는 11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월 500엔, 중학교에서는 월 천엔의 가격 인상을 결정하고 가격 인상 반액은 시가 부담해서, 가계 영향을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사가시(佐賀市) 교육위원회도 20일, 전문가들이 구성한 검토위원회의 답신대로, 내년도부터 초중학교의 급식비를 1식당 20~30엔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초중 3교의 급식을 담당하는 시립 모로토미학교(市立諸富学校) 급식 센터는 국가의 교부금 활용 결정 전 4~6월 디저트의 횟수나 쇠고기 양을 줄였다. “물가상승이 어디까지 계속될지도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불안했다”는 영양교사 가네마루 시즈카(金丸静花)씨(43). 
내년도부터 가격 인상을 통해 “영양가를 (고려한) 아이들 식사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식단을 짤 수 있겠다.”고 환영했다.

검토위의 위원장을 맡은 니시큐슈대(西九州大)의 후쿠야마 타카시(福山隆志) 조교수(음식교육)는 “급식은 아이의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물가상승에 영향 받는) 가격 인상은 (결코)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무상화나 일부 보조 등 (충분한) 재원이 어렵더라도 어떤 지원이라도 받을 수 있는지를 각 지자체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야카 타마키、니나카 메구미)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4763976f1fd01d378f0da08236a85854643fd539

(내용 전달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의역 다수있음.)

번역: 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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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재 22-12-26 05:59
잘봤습니다,,,
대기행렬 22-12-28 17:01
일본 여당에 횡령자금 0.0001%만 풀어도

해결되지만 당파별로 내돈논리니

해결은 불가절대

버러지나라나서

농산물 선도거래로 매점매석해서

물류 및 매매 틀어쥐고 비싸게 가격 올린 뒤

매도하겄지 버러지들
이름없는… 22-12-28 17:40
흠 일본은 학생들에게 유료급식인 모양이네... 복지 선진국의 의무교육  답지 않은 처사.
최소한 의무교육이면 교재와 학습자료, 급식은 무료로 지급해야 의무교육이라고 할 수 있지.
지원도 각 자치단체에 의존해선 안되고 전액 국가 지원이어야 함.
그러면서 무슨 저출산 타령 인가?
세상의빛 22-12-30 23:53
국방비 올릴돈 1/5만 애들한테 풀면 되겠구만 먼놈에 선제타격이니 전쟁가능국가니~
그딴게 나라의 미래가 될 애들지원보다 중하냐 지금 시점에서ㅉㅉㅉ

우리나라도 무료급식 없애자는 덜 떨어진 정치인 있던데 그런 자격미달 정치인은 좀 안봤으면 함~~
스베타 23-01-08 00:51
1인당 교육예산 한국에 뒤진지 꽤 오래 되었음.
부엉이Z 23-02-17 11:34
엔화 무한대로 찍어낸다며.......
언제나 말뿐인 일본이구나......
엔화찍어서 급식비 올리면 되지않냐?.......
아이구두… 23-02-27 17:32
찍어서 자기들 호주머니에 넣거나 호주머니 채워주는 사람들 도와주는게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의 하는 짓이니 그럴리가 없음
한국도 개돼지가 조금만 더 많아지면 다시 예전처럼 도시락 싸다녀야 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름
또돌이표 23-11-26 20:06
나라에서(은행에서) 엔화를 찍는다는것의 의미는...
국가가 은행에 빚을 지는겁니다.
예를들어 2조엔의 빚을 지면, 은행은 2조엔을 찍어서 정부에 줍니다.
그럼 2조엔을 유통시키겠죠?

말대로 급식비에 넣을 수도 있을겁니다만...

문제는 이 2조엔이 풀리면 그만큼 돈의 가치가 하락해요.

돈 이라는게..

예전의 물물 교환의 시대에서 물 이 바뀐겁니다.
당연히 물건이구요. 시장의 법칙상. 재화(물건)이 흔해질수록 가치는 떨어진다는 법칙이 있죠.
그래서 몇개 없는 고중량 다이아몬드가 비싼거구요. 귀하니까요.
그게 흔하다면 그냥 돌멩이 취급하겠죠.

그러다 인플레가 되요.

지금 일본에서 엔화를 찍는건 이자를 갚으려고 찍는겁니다.
일본의 엔화가 마이너스 금리이긴 하지만..
일본 정부가 빌리는데 마이너스 금리로 빌려줄 단체는 없어요.

그래서 그 이자를 갚는데 필요한 돈을 은행이 찍는거죠.
쌈무사나 23-02-28 07:32
골판지 비리만 해결해도 걱정 없을지도?
ashuie 23-03-21 13:47
남얘기 아님.
급식보조비 현정부들어 전면삭감 당했음.
삼족오m 23-06-25 19:35
우리나라도 멀지 않았음
고령화로 돈 버는 인구보다 연금이나 의료보험 등 사회복지의 소비 인구만 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임
현재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복지가 차후에는 감당 불가능한 낭비가 될 것임
또돌이표 23-11-26 20:07
그 전에 자동화의 발달로 일자리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이 경우 정부에서 돈을 줘서 소비하게 하겠죠.
또돌이표 24-01-15 23:45
왠일로 특대 주걱으로 저어?
보통 건설 장비 삽으로 젓더니..
진짜 건설용 삽임.
통짜로 스텐으로 된 조리용 삽이 아니라 진짜 건설용 삽으로 급식 만드는게 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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