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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 (토)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스쿨즈건0 조회 : 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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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중국 사업을 철수할 의사가 없다. 신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이 롯데그룹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데다 중국에 50억달러(약 5조6065억원)를 투자하고 2만5000명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제공과 관련, 중국이 롯데그룹에 직간접적 제재를 강화한 뒤 나온 신 회장의 첫 입장 발표.

롯데그룹은 지난 2월 말 성주골프장 부지를 사드포대 부지로 제공하는 계약을 국방부와 체결했고 그 직후부터 중국 당국의 집중적인 보복성 규제를 받고 있다. 사드부지 제공 직후 한국여행 상품 판매금지 조치를 취한 중국 당국은 롯데그룹의 중국 현지 매장에 대해 위생과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영업을 중지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롯데에 대한 규제조치로 중국 현지 롯데마트 99곳 가운데 60여곳이 문을 닫았고, 나머지 매장은 불매운동과 시위 등으로 인해 사실상 영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롯데그룹이 중국사업을 철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사드포대 부지 제공과 관련, "민간기업이 정부에 반대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고, 오해가 있다"면서 중국 당국자와 만나 오해를 풀려 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출국금지를 당하는 바람에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해명. 신 회장은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해답이 없다"면서 대선 이후 차기정부에서 중국과 관계 개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민성 17-03-25 08:46
해외기사 군요.
멀리뛰기 21-01-01 21:24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1:14
신동빈 "中 철수는 없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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