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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4일 (수)

[방송] 불쾌하고 불편한 유재석의 러브라인 몰아가기

배리 조회 : 2,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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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에도 꼭 그런 선배가 한 둘은 있다. 남학생의 고백에 여학생이 분명히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오지랖 넓은 선배가 나서서 "남자가 저만큼 자존심 굽혀가며 좋다고
하면 좀 받아줄 줄도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라며 졸지에 여학생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싫다는 사람에게 자꾸만 억지로 고백을 떠먹이려는 이 유치찬란한 광경을 티비에서 까지
보게될 줄은 몰랐는데 또 보고야 말았다. 바로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이다.

기안84가 엄현경에게 장난처럼 했던 고백이 잊혀질만 하면 유재석이 "아직도 엄현경씨를 
좋아하느냐?"며 그 주제를 계속해서 꺼내드는 것이다.

이같은 유재석의 행태는 비단 이번뿐 만이 아니다.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와 유이를, 런닝맨에서는 게리와 송지효를, 엑스맨에서는 김종국과
윤은혜를...

유재석은 여성출연자를 '동료'로써 대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 대상'으로써 남성출연자와
엮는 데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원치않는 공개 구애에 난처한 경험을 한 이들은 유재석의 이러한 집요함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도덕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엠씨이자, 또한 힘을 가진 사람으로써 대중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http://news.nate.com/view/20170120n35079


(이것도 저것도 죄다 보기 불편하면.. 도대체 개그맨들은 뭘로 웃겨야..)

심리 17-01-21 01:45
최근 수지논란 보면 딱이죠.
베말 17-01-21 01:46
ㅋㅋㅋㅋㅇㅈ
타협은없… 17-01-21 0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수길 17-01-21 02:09
메돼지가 연애란걸 할 가능성이 없으니 눈이 뒤집힌듯
축구중계… 17-01-21 02:41
근데 저장면은 좀 보기가 그렇긴 했어요.
원래 평소 유재석이 김종국이나 광수 몰아가기 할때는 재밌기만하고 그런거 몰랐는데
저날 해피투게더에서는 기안84랑 엄현경이랑 계속 엮어서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는데
저날따라 좀 다른때보다 집요하게 놀리더라구요.
저도 첨엔 재밌게 보다가, 중간에 엄현경 표정이 점점 불편한게 보이더라구요.
그만해도 재밌는데... 생각했는데, 계속 하니까, 보면서도 조금 그렇드라구요.
다른건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저날 저장면은 유재석이 조금 과하지 않았나 그때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런 기사도 있었군요.
seoljay 17-01-21 06:03
엄현경이 "확고한 거절의 의사"를 기안84 혹은 유재석에게 표현했다면,
단순히 예능만을 위해 누군가가 불편해야 할 그런 상황을 유재석이 만들 일은 없었을겁니다.

그녀가 예의있게 거절 한건지 아님 밀당인지, 혹 간을 보는건지.. 
엄현경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알수없습니다. 
"트와이스  cheer up"의 한 장면일 수도 있는 그들의 상황이 좋게 전개 된다면,
불편러들은 이미 그들이 지껄여 벌인 불편에 본인들이 다시금 불편 해질 수도 있겠네요.

사실 애초에  yes = yes...  no = no 라고 제대로 표현해준다면
아래 짤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개소리도 없었을테고...
불편러들의 수고스러움도 줄어들텐데,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https://1.bp.blogspot.com/-K6RYMzJHLfM/WGjVAg-E6PI/AAAAAAAAM1M/L2Wntz2O0hEVHbuzWxpVw6kIKS74ojlbwCLcB/s1600/669e41663109f8164b4df47a5daa78ca.jpg]
두부라지… 17-01-21 06:14
진지한건 아니구 가볍게 말씀드리자면, 엄현경 입장에서 초짜 예능인이 단칼에 거절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런닝맨 월요커플처럼 본인 의사든 제작진 의사든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 밀당하는척 유지하는것 같아요..ㅋ)
축구중계… 17-01-21 07:30
방송에서 엄현경 위치에서 프로그램 고정인데, 그렇게 표현하기 어렵죠.
무슨 박미선급도아니고, 적어도 김신영, 신봉선급도 아닌데
그렇게 노! 표현하기는 사실상 입장바꿔도 그렇게는 못한다고 봐야죠.
그리고 방송을 보세요.
엄현경 표정이 완전 평소랑 다른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그런거에 전혀 민감하지 않은데, 그날은 느껴졌으니까요.
그냥 딱 싫은데, 확실히 말을 못하는게 느껴질정도였어요.
유재석이 그런걸 재밌게 잘하는데, 솔직히 그날은 처음으로... 에이~ 그만하지...
속으로 그랬으니까요.
다른건 솔직히 그런거 느껴본적 없는데
저때 저방송은 불편러라고 지껄인다고 표현하고 말하기에는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무조건 모든지 불편러라고 하는것은, 님이 표현하신 아래 트와이스관련 불편러들과
전혀 다를게 없는거죠.
다른 불편러들을 옹호하는게아니라, 저날 저 방송은 그랬다는겁니다.
트와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죠.
모니터회… 17-01-21 04:25
저거 보는데 기안84가 굉장히 소심하더군요.
나름대로 용기를 낸다고 하는데 무척 어설펐던...
유재석은 그게 안타까워 계속 도와주려 한것 같은데 보는 시청자들은 좀 불편했었죠.

유재석이 기안84만 생각할께 아니라 엄현경 입장도 생각해 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기사처럼 저렇게 비난할것 까지는 없다고 보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엮어주는거야 캐릭터성을 부여한다고 봐야하지 않을지...

런닝맨이나 엑스맨의 경우 그런 전략이 어느정도 성공도 했었구요.

단지 이번 경우는 모두 게스트인데 굳이 억지로 엮어야 했냐 하는 것이구요.
Irene 17-01-21 06:04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면 어쩌란거죠.
새터푸른 17-01-21 23:17
예능이라고 모든게 다  이해되는건 아니죠.
두부라지… 17-01-21 06:15
뭐 세상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데 다 맞춰주며 살 순 없으니..ㅋㅋㅋㅋ
혁련소 17-01-21 07:18
해투가 무슨 라이브도 아니고 다 대본대로 흘러가는건데
어처구니가 ㅋㅋㅋㅋ
marsVe 17-01-21 10:21
각본있는 예능가지고 뭔...요샌 방송에서 뭐만 했다하면 진짜인줄암 ㅋㅋ 예능중에 각본없는게 없는데 무슨 순도100%리얼 라이브인지 아나? ㅋㅋ
예능에서 저러는거 다 대본에 비지니스인데 예능보고 진지빠는사람들이 참많은듯
우결찍으면 다 사귀는거임??

일명 인지도없고 그런애들 저런거라도 좋으니까 해투같은데 못나가서 안달난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엄현경이 솔직히 예능에서 급이 저 아래인데 저기서 이리저리 걸고넘어가니까 그나마 얼굴이라도 좀 비추고 하는거지 까놓고 말해서 예능프로에서 저것도 안나오면 화면실종인 병풍급인데
새터푸른 17-01-21 23:18
유재석 정도되면 그때 그때 분위기따라 각본과 다르게 가는거 수두룩해요.
서클포스 17-01-21 10:33
일일이 저런애들 까지 신경 쓸 필요 없음.. 정상인들이 아님..
나무와바… 17-01-21 12:28
저게 불만이면 유재석한테 뭐라 그럴게 아니라 대본을 그리 쓴 해피투게더 작가진에게 뭐라 해야 정상이죠!
글 원작자가 TV 칼럼니스트 라는데 그걸 모를리도 없고...그냥 조회수 높여보려고 괜히 유재석 언급을 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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