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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6일 (금)

[걸그룹] 엠팍펌]트와이스 해외 팬덤 특징

무적이요 조회 : 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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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속도 취소되고 하여 트와이스 유툽 댓글이랑 해외 K팝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입니다.



1. THRICE(쓰라이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쓰라이스는 적극적인 트와 안티팬덤을 일컫는 말입니다.

유툽 댓글에 의하면 트와이스는 전세계 가수중 안티팬덤의 고유명사가 있는 유일한 가수라고 하네요 ㅎㅎ


댓글 설명에 의하면 유툽에 dislike(싫어요)가 찍히기 위해서는 뮤비는 정상 볼륨으로 끝까지 다 보고 나서 눌어야 찍힌다고 하는데 쓰라이스는 트와이스의 M/V 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파생 컨텐츠에 나타나 dislike를 선점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해외원스들은 쓰라이스를 dark ones, faceless once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쓰라이스들은 'Twice have totally no talent.', 'Twice can't sing.'. 'They are just idiot.' 같은 말로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유툽 배댓을 장악하기 위해 초반 러시를 합니다.


한 발 더나아서는 MR 제거 영상도 엄청나게 올리는데, 조작된 영상 업로드도 서슴치 않습니다.


특히 외멤들이 주된 타겟이 되곤 하는데, 일본 트위터를 보면 일본 원스들이 유툽 mr 제거 영상에서 항상 사나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는 걸 보고 자기들이 유툽에 mr제거 영상 만드는 법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봤더니 음정은 가끔 불안할 지언정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소리는 잘 뽑히더라. 혹시 인기가 너무 올라간 사나 죽이기 음모 세력이 있는거 아니냐 이런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쓰라이스의 정체는?


유툽 댓글을 보면 표준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국의 #AntiTwice 해쉬태그 트렌드가 있는데, 이 트렌드는 태국의 극성 트와이스팬이 다른 아이돌들을 악랄하게 공격해서 생긴 반 트와이스 연합체라고 합니다. 그 연합체에는 갓세븐과 같은 JYP 그룹 팬덤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툽 댓글발 해외 원스 네티즌 수사대에 의하면 극성 트와이스 팬 계정은 추적결과 EXO-L이었다고 합니다. EXO-L은 엑소 팬클럽 이름입니다. 지금은 계정이 폭파되었다는데 증거 사진 몇장은 해외 k팝 사이트에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트와이스 TT 뮤비의 좋아요/싫어요 비율을 보면 단순히 태국의 안티 트렌드만으로는 설명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 해답은 해외 k팝 사이트를 돌아다녀 보고 찾을 수 있었는데요, SM, YG 팬덤 그러니까 소녀시대-레드벨벳과 블랙핑크 해외 팬덤의 트와이스에 대한 적개심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원한류, 올케이팝 같은 사이트를 보면 해외 K팝 팬덤은 가수보다는 기획사 팬덤의 경우가 많습니다. 제 체감으로는 SM 5 : YG 3 : JYP 1.5 : 기타 0.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방탄만 예외)


그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자기들이 K팝을 좋아하는건 어느나라에도 없는 퍼모먼스의 높은 퀄리티 때문이라고 하는데 트와이스는 완전 똥이라고들 합니다.


얘네들이 맨날 스레드 세우는 주제가 'I can't understand why my Red Velvet is so underrated.', 'Blackpink is real thing, Twice is garbage.' 이런 얘기들입니다.

그리고는 트와이스 컨디션 안좋은 무대들 짜집기 한 영상들이랑 태연, 슬기 등등이 경연에서 칼갈고 부른 노래들 교차 편집한 영상들을 뿌립니다.


물론 트와이스 해외 팬덤도 이제 커졌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스레드는 엄청난 논쟁을 유발하구요, 재미있는건 최근 전체 스레드 비중 중 트와이스가 주인공인 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3. 해외 원스의 유입 경로는?


TT 유툽 댓글을 보면 재미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I'm not K-pop fan, but not I'm TWICE stan' 이런 글입니다. 원래 k팝 팬이 아닌데, 최근 TT가 전세계 유툽 top 10에 몇 주동안 걸려있다 보니 우연치 않게 한번 봤다가 덕통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들입니다.


물론, 기존 JYP 팬덤도 있고, 특히, 빅히트와 제왑 간 특수관계를 해외 팬덤도 아는지 방탄 겸덕들도 특히 많이 보이는데요, 그래도 신규 k팝 유입팬 비중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유툽 공식 M/V 댓글이 거의 팬커뮤니티 역할을 하다보니, 멜뮤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10관왕에 올랐다! 이런 댓글들이 올라오는데요, daesang이 도대체 뭐냐? inkigayo가 무슨뜻이냐? k팝 초급 입문자들이 물어보는 이런 질문들도 무척 많습니다.



4. 티티에 대한 반응은?


치어업 같은 경우 해외 k팝 사이트 인기투표에서 그리 인기 있는 곡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SM/YG 팬덤의 견제도 있었겠지만 보통 '한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었을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와 닿지 않는다' 이런 글이 꽤 있었습니다. 아마도 치어업 코러스에 포함된 '뽕삘'의 영향이 좀 작용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티티의 경우는 좀 반응이 다릅니다. 트와이스의 노래가 catchy하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 한번 듣고 스밍리스트에서 바로 지웠다가 한번 더 듣고 나서부터는 무한 반복하게 되었다 이런 글들 많습니다. 최근 인기투표를 보면 대부분 조사에서 불장난, 러시안룰렛 등을 제끼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해외 원스가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이유?


보통 k팝 유투브를 보면 퍼포먼스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해외 팬덤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도 댄스커버이고, 제일 많은 파생 콘텐츠도 각 그룹별 댄스실력 비교 영상입니다. 물론, 가수 그 자체도 좋아하긴 하는데 우리가 해외가수를 좋아하는 그 수준 정도로 체감이 됩니다.


그런데 트와이스의 경우는 좀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해외 원스들이 트와를 좋아하는 이유로 보통 1. Catchy song and energetic performance(중독성 있는 음악과 활발한 안무),  2. Visual Shock(예쁜애+예쁜애), 3. Personality and chemistry(애들 캐릭터와 애들간 화합) 을 뽑는대요.


K팝 여가수를 좋아하는 이유로 Personality가 부가 요소가 아닌 전면에 등장한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어 유툽 댓글 보면 소미 얘기에 엄청 민감한데요 9명에서 하나라도 신상 변동 생기면 제왑 폭파하겠다 이런 글 엄청 많습니다.


아마 초창기 우연한 경로로 뮤비를 보고 입덕했다가 V앱으로 가서 제대로 덕통사고를 당하는 국내팬들의 올가미가 천천히 전파되는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V앱으로 급식단 애들 등교하는 방송 나오면 다음날 유툽 댓글에 애들 학교까지 다니느라 잠도 못자는거 아니냐? 한국은 야매 졸업장 하나 주면 안되냐? 매니저가 도시락은 잘 싸주냐? 해외원스들끼리 서포트 한번 해야되는 거 아니냐? 이런 글들이 하루종일 올라옵니다.


이렇게 덕심 무장이 된 해외 원스들은 트와이스 공연영상마다 첫번쨰로 댓글을 달면서 'I've come to protect our babies from THRICE' 라며 전투력을 뽐냅니다.



5. 향후 트와이스의 유툽 확장성은?


추이를 보건데 트와 해외 팬덤은 국내 트와이스팬처럼 K팝 시장 자체에 새로 뛰어든 사람들이 많아서 미래도 아주 밝아 보입니다. 지금 티티의 유툽 조회수 추이는 기본 5억뷰 이상 뽑히는 S급 영미권 가수가 아닌 이상 왠만한 글로벌 인기 가수들과는 비벼볼만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유투브 제공 공식 통계상 트와이스 관련 유툽 조회 비중을 보면 한국이 35%, 대만이 15%, 일본이 5% 정도 되는데요, 특히 유툽에서 대만 팬들이 일당백입니다. 한국팬과 달리 대만팬들은 중국어, 영어 자막까지 일일이 달 뿐만 아니라 쓰라이스와의 전투에도 가장 적극적입니다. 


나중에 트와이스가 중국 해금이 풀리면 제일 먼저 대만 뛰어가야 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 대만 원스들 보은 차원에서라도 꼭 가야 할 겁니다. 


그 외 동남아에서는 전체 K팝 가수 중 조회수 기준 5위권, 북미권에서는 7~8위권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 상승 추이가 워낙 높아서 앞으로 이쪽 시장으로의 확장성도 기대가 됩니다. 지난번에 치어업 댄스커버 어워드도 스웨덴팀이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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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 해외나 덕질은 비슷한듯..ㅋㅋ

그냥 재미삼아 읽어보시라고 퍼왔습니다.


무적이요 16-11-21 01:17
디씨 한정으로 보면 트갤,방탄갤 사이 좋은것도 비슷하네요.ㅋ
아안녕 16-11-21 08:12
블핑갤과도 제법 교류가 있는 편인데
그 부분도 닮았으면...
홍홍홍홍… 16-11-21 01:23
재미있는 글이네요 ㅋ 잘 보고 갑니다~
익스플로… 16-11-21 01:30
I'm not K-pop fan, but not I'm TWICE stan
난 케이팝팬은 아닌데~로 시작하는 이런식의 코멘트는  영어권에 사는  화교들이
중화권 멤버들이  들어가 있는  케이팝  비디오에  쓰는  단골 멘트중에 하나

우연치않은 경로로  노출될 경우  케이팝이 뭔지 모르는 혹은  말은 들어봤어도 케이팝인지
제이팝인지 구분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십중팔구 
What the fuck,  What the hack, WTF  같은  댓글 쓰고 나감
9월생 16-11-21 01:35
퍼온글 수준하고는 ...

타 아이돌 껴서 비교질에 디스 하지말고 자기 아이돌이나 찬양 하세여 .

님같은 분들이 트와이스 안티라고 하는겁니다 .
혁련소 16-11-21 01:59
팩트를 줘도 모르면 뭐 어찌라는건지.. 원스라면 다 아는 사실임..

애당초 처음부터 비교자체도 안했슴..
무적이요 16-11-21 02:04
대체 어느부분에 비교질이 있는지 설명해주실래요?
말씀하신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그 부분을 지우던지 할께요.
무적이요 16-11-21 02:09
그리고 본인이 올린글은 안보심? 음방횟수 비교에.mr제거에 이런게 비교질이지..남의 수준 논하기전에 제발 본인 수준이나 업시키시길..ㅜㅜ
으힉 16-11-21 01:52
트와이스는 왠지 외국보다 한국에서 더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 들긴해요
샤샤샤 이런거 한국인이 보면 귀여운데 외국에선 그런거 잘 모를듯
익스플로… 16-11-21 03:29
아시아권에서는 충분히 통하죠.  일본에서만 성공해도  다른 시장은 버려도 될만큼
충분한 수익이 보장되고, 유튜브 통계가  어느정도 현실을 반영한다고 가정하면  조회수의
과반이  한국 대만 일본에서 나왔고 동남아시아까지 포함하면  조회수의 대부분이 아시아권에서
나온셈이니,  아시아권 외에 시장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컨셉을 유지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혁련소 16-11-21 01:58
태국 줫밥 새퀴들 지들 노래나 처들을것이지.. 뭔 ㅅㅂ 엑소충들 진짜 개극혐
익스플로… 16-11-21 02:00
"Twice have totally no talent"
"Twice can't sing"
안티들이 하는 말이라지만, 딱히 틀린말도 아니라는게  함정이네요.
익스플로… 16-11-21 02:09
Catchy song and energetic performance 중독성있는 노래와 강한 퍼포먼스
Visual  비쥬얼
Personality and chemistry  케릭터 개성과 멤버들간에 화합

위의  요소들은  해외 케이팝팬들이  케이팝 아이돌에 빠지는 공통적인 요소인데, 
트와이스가  처음인양 이야기하는게 재밌네요. 아무래도 저글 쓴  엠팍 유저는
트와이스로  아이돌팬  처음 입문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어디어디쪽은  타기획사 팬이 많아서 트와이스가 실력으로 까이는 글이
많다고 생각하는것도 일종의 정신승리 같네요.
헤밍 16-11-21 02:41
엑소팬들은 지들때문에 엑소가 개 욕먹는다는 것을 깨닳아야 함
해네반커 16-11-21 03:09
엑읍 팬덤이랑 엮이지 말라는게 그냥 나온 말이 아님.
작년에 그 빅뱅마저도 엑읍과 앨범활동 한번 겹쳐서 아주 치를 떨었지.
데뷔이후 10년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밑도 끝도없는 루머와 테러들이 이어졌고
그걸 반박하고 방어하느라 빅뱅 팬덤 분위기는 시궁창이었음.
익스플로… 16-11-21 03:15
그건 그렇고 이글은 광역 도발 아닌가요
엑소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레드벨벳, 태연  심지어 같은 기획사인 갓세븐까지 
아주 많이도 거론되네 ㅎ
overdriver 16-11-21 03:30
아 다행이네.. 전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서. 해외팬이 많건 적건 나만 좋으면 끝이죠.
오랄비 16-11-21 03:36
글 잼잇게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자료네요
이승우다 16-11-21 04:01
실력 없는건 팩트임. 우아하게때부터 느낀건데 멜뮤 때 보니 아직까지도 안 고쳐졌더군요
옵하거기… 16-11-21 0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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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실력없더고 까이는걸 기분나빠하면 안되지
.
실력없는건 사실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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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 16-11-21 05:20
댁들 귓구멍 음악듣는 실력이나 키우셔들...
아안녕 16-11-21 05:25
트와이스 발전 많이 해야합니다
신인 걸그룹은 거기서 거기라지만 트와이스는 이미 성적을 많이 냈기 때문에
인기에 맞는 실력을 요구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고
가생이에는 한류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서 한류의 흐름을 타고 해외로 갈 확률이 높은 가수가 실력도 출중하길 바라는 마음에 쓴소리 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압니다

그런데 같은 날 멜뮤 무대에서 한두명의 멤버만 라이브 하거나, 아예 립싱크 하거나, 한곡은 사녹에 AR 비중이 높은 가수가 있는데 그 날 무대를 가지고 트와이스 실력을 걸고 넘어지는 건 억울하지 않나요?
오히려 가산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마마무를 보고 배우라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노력해야하는 하는 건 사실이죠
아안녕 16-11-21 05:32
태국은 유튜브 조회수가 높은 나라라고 하죠
나띠 탈락 -> 리사 등장이 안티에 한몫한 거 사실입니다
저번에 나띠 탈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괜히 리사까지 들먹이면 좀 그래서 해외는 회사 팬이 공고하다는 이야기만 했는데
무관하지 않아요
럼버 16-11-21 06:11
그냥 트와이스가 1년만에 케이팝 걸그룹원탑으로 올라서면서

파이를 엄청나게 가져갔기 때문에 견제 하는겁니다 해외팬도 똑같아요.

지금 가생이 댓글들 처럼 시기 질투가 가장 근본적인 이유임
바람구름… 16-11-21 12:05
본문에 타팬클 언급한게 걸리긴 하지만, 님말씀이 핵심이긴하죠
어쩔수 없음
잔향 16-11-21 06:19
이거 무슨 정치판도 아니고
단순히 내 취향의 노래좋아하고 그거 부른 가수 좋아하기만 하는게 다들 그렇게 힘드나
그렇게 싸울거면 도대체 음악을 왜 듣는건지
내가 좋아하는 가수 팬질하는건 충분히 다 이해가 되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 잘되라고 다른 가수 욕하기 시작하다면 그 팬은 그 순간 순수함을 떠나서 음악을 듣는 자세가 잘못되었다는걸 증명하는 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함
니얼굴노… 16-11-21 06:26
참나.. 연간 1위곡을 보유한 그룹한테 노래못한다니 ㅉㅉ
우리나라 대중 과반수가 음알못인가봐요 ㅉㅉㅉ
대체 음악에 대해 얼마나 잘알길래 자꾸 트와이스를 평가하는지모르것네
Ground 16-11-21 12:01
호불호가 갈리는 걸그룹일 수도 있죠. 전 좋아하는 편이지만요.
타시로다 16-11-21 06:27
해외에선 트와이스 팬덤에 맞서 블랙핑크 팬들이 속속 집결하여 세력을 구축 중이라는 소식은 들었는데...

소시,레벨,블핑 쪽에서 적개심이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트와이스를 싫어하는 줄은 몰랐네요.

블핑과 트와는 지수,제니,나연이 서로 매우 친해서 자연스럽게 두 그룹끼리 친해지는 분위기던데... 정작 팬들은 전쟁 중인게 웃기네요ㅋㅋㅋ
얼향 16-11-21 08:01
저도 소시팬인데 괜히 트와이스 안티로 머리채를 잡히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일이 어쩌다 이렇게 흘러가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papercup 16-11-21 09:17
글 자체가 해외 sm,yg 팬덤의 시기,질투라는 것이 요지인데 이게 배려없는 도발이 아니면 뭔가요?
개개인의 매력이 부각된게 트와이스만 그렇다는 뉘앙스도 어이가 없고 참...ㅎㅎ 소녀시대 카라 에이핑크 ioi 투애니같은 기라성들이 헛웃음만 나올 일이고
수천만에서 억대를 넘나드는 수십개의 유튜브 조회수 대상자들의 팬덤 구성비율을 구한 빅데이터는 또 어떻게 나온건지 그저 궁금하기만 할 뿐이고
해외팬들의 유튜브 댓글 다툼이야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트와이스만 겪는일도 아닌데 왜 다른 팬들은 걸고 넘어지는 건지 모르겠을 뿐이고
영문도 모르고 무대로 끌어올려진 사람들의 항의는 팩트를 알려준거라는 이상한 말로 도리어 공격하니......
아안녕 16-11-21 11:46
우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팬덤의 망상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안티들이 공격할때
"너네 조회수는 잘 나오는데 싫어요 비율이 높다"
가 꽤 자주 등장합니다
최근 시상식 유튜브 영상까지 '싫어요' 비율이 이상하게 높다고 합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특이하게 안티 팬덤 이름까지 있죠
누구나 다 있는 '싫어요'지만 안티들이 그 자료를 들고와서 공격할 정도로 이상한 상황이고
그 이후에 팬덤내에서도 신경 쓰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가수 좋아하다가 넘어 온 분들도 많은데 그 분들도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면...

유튜브를 해외 인기의 지표 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국이 전부는 아니겠으나 그 중심에는 유튜브 구독자수가 높은 태국이 있다고 보고 있고
해외 사이트를 뒤져본 사람들의 의견도 그렇습니다
나띠 탈락부터 트와이스를 좋게 보고 있지 않은 게 사실이고
TT 뿐만 아니라 TT가 나오기 전에 특이점이 온 이후부터 cheer up도 '싫어요' 수치가 급상승했습니다
저 글을 찾아가보면 나띠는 큰 상관이 없다는 말도 있지만...

그런데 IOI는 동시대 아닌가요?
아안녕 16-11-21 12:04
다른 팬덤의 머리채를 잡는 듯한 인상이 있는 글이라
불편할수도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저라도 다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예전에도 그런 느낌이 있을까봐 해외에는 회사팬덤이 공고하다는 이야기까지만 꺼냈는데...
papercup 16-11-21 17:46
어이쿠 발제자가 아니신데 사과를 하시니 제가 죄송스럽네요
ioi는 트와이스와 동일하게 tv오디션을 통해 결성단계부터 팬을 끌어모은 경우를 말하고 싶었다가 지웠는데 제대로 가다듬지 못했습니다
본문이 그냥 안티활동이 많다 정도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이 누구이다 라고 분석아닌 분석으로 결론을 낸지라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
백마탄유… 16-11-21 09:41
솔직히 트와이스는 현실에서도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극과극으로 나뉘더군요
따라서 안티가 급증한게 팬클간의 알력의 결과라기 보다는 애초에 팀 성향상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베말 16-11-21 09:44
누가 어떤 목적으로 쓴 글인줄은 모르나 타 팬덤을 광역 도발하는 참 대단한 글입니다
처용 16-11-21 09:59
현재 가장 핫한 걸그룹이고 유튜브 조회수도 기록 중이나 호불호에 대해서는 그냥 노래가 맘에 안든 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트와이스 팬이 쓴 덕후성 글이네요
미소™ 16-11-21 10:02
이 글을 읽고 제가 느낀 결론:

아.....븅쉰들은 국내나 해외나 똑같이 찌질하고 븅쉰같구나...

라는거.
바람구름… 16-11-21 11:58
어짜피 집중견제 당하는건 해외나 국내 마찬가지고
그건 감수해내야 할 몫이죠
유툽영상 보면 유달리 dislike가 초기에 많다는게 보입니다
영상등록후 초기엔 5:5정도 찬반이 나뉠정도라 신기했고
첨 댓글선점 후 베스트 선점하기위한 thrice 노력이 진짜
처키파이 16-11-21 12:06
'태연, 슬기 등등이 경연에서 칼갈고 부른 노래들'

설마 자기이름 타이틀로 걸고 하는 모창프로인 히든싱어 말하는건 아닐테고,
태연은 경연프로를 나간 적이 없어요
달밝을랑 16-11-21 12:37
그저 트와이스 깔려고  눈에 불을켜고  자료 찾아보시는 분들이 참 많죠
난  다른 가수는 관심도 전혀없고 해서  찾아보는 무대도 없는데

항상  트와이스는 노래 못한다고 까는데

그 노래 못한다는  트와이스  노래는 대중들이  엄청나게 듣죠
믿고듣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근데  노래 정말 잘한다는데
대중들이 믿고  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데  대중들이 믿고 거름 ㅋㅋ
달밝을랑 16-11-21 12:40
데뷔곡이 1억 스밍에 가까워졌고

미니2집 타이틀은 1억 스밍 넘기고 대중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 됐고

미니 3집 타이틀곡은  2016년 연간1위곡  추이를  넘어서고 있죠

노래 못한다고 백날 까봐야  대중들이 믿고 듣는  트와이스임 ㅋ
천가지꿈 16-11-21 14:32
트와이스가 요즘 확실히 잘나가긴 하나보네요.
열라강하… 16-11-21 15:48
댓글 한분은 그냥 실력에 대한 정당한 지적일 뿐 정도로 무마시키려는 어거지 쓰시는데..해외 팬덤 동향이 과장된건지는 몰라도 애초에 공식명칭을 가진 안티팬덤 규모가 형성되는 계기에 저 엑소팬 하나가 해놓은 지대한 역할이 다 써있네요..그 계정 폭파했어도 이미 자료 다 남아있고..뭘 보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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