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유모차 보다 직접 산책시키는게 강아지에게 더 이로운 이유..
난민이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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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는 사람의 눈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후각'입니다
강아지의 뇌의 크기는 사람 뇌의 10분의 1로 작지만 후각신경구는 사람보다 약 40배나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감각 중 70%를 시각에 의지하지만 강아지는 50%를 후각에 의지합니다.
강아지는 후각활동을 많이 할수록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분리불안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코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강아지는 실외 산책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후각활동이 이루어지지만 매일 산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부족한 후각활동은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후각활동으로는 노즈워크가 있습니다.
심각하게 고관절 이형성증에 걸린 강아지나 심한 노견이 아닌 이상 유모차로 개를 끄는 방식보다..
번거로울지라도 직접 견주가 산책을 시키고 걷고 뛰고 냄새맡게 하는게 올바른 산책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간으로 비유하면 관절이 안좋은 노인들도 매일 같이 운동을 해서 컨디션을 관리하는 이유죠..
인간도 집안에만 틀어 박혀 있다가 밖에나갈때도 걷지 못하고 자동차안에만 갇혀있다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은 악화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