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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8일 (토)

과매기무침 맛있네요

감방친구 조회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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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는 과매기가 홍어 비슷한 건줄 알았네요

이궁놀레… 18-12-02 11:08
저도 홍어랑 과메기랑 많이 비교하길래
비슷한거인줄 알았는데
먹어보니까 아니었음
감방친구 18-12-02 11:11
저도요 ㅎㅎ
황룡 18-12-02 11:12
홍어는 일반적으로 나오는건 가오리입니다 칠레산이거나

오리지널은 비싸요 아는분 개업식 할때 홍어 주문해서 반마리오는데 영수증 88만원 찍혔었다는..

확 삭힌거 보다 살짝 삭을똥말똥한 생홍어가 맛있어요  과메기는 청어가 맛있지만 좀 비리긴 하더라구요

겁딱 다 벗겨서 먹긴했는데도 입에 남은 비릿함? 전라도 사람인지라 청어보단 꽁치가 입에 맞더라고요
감방친구 18-12-02 11:14
저는 가오리로 홍어 맛 낸 거는 먹겠는데 홍어는 진짜 힘들어요

삼합으로는 억지로라도 먹겠는데
접대 받는 사람이 홍어 매니아면 진짜 죽겠어요 ㅎㅎㅠㅠ

제가 몬 먹는 거
ㅡ 고수
ㅡ 홍어
황룡 18-12-02 11:21
전라도라 그래도 정통으로 삭힌 홍어는 저도 잘 못먹어요 이벤트식으로 먹는것뿐이지

잡아서 삭히기전 생홍어가 제일 맛있습니다 다만 즙이 너무 풍부해서 꺼릴꺼에요 ㅋㅋ

확 삭힌홍어는 게 넣고 무넣고 끓인 매운탕이 제일 맛있고요 삼합도 너무 익힌거보단

살짝 삭힌 삼합이 잘들어가고 속도 편합니다 답십리에 유명한 삼합집있는데

서울쪽에선 제대로 나오는 삼합집입니다 추천 ㅋ
감방친구 18-12-02 11: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전라도 음식 중에는 돼지껍데기무침 되게 좋아해요
예전 여친이 그걸 잘 했어요
pria 18-12-02 11:17
저도 참 좋아하는데 친한 친구 한 넘은 질색하며 못 먹음. 근데 홍어나 전어회 같은거는 잘 먹음.
뭐가 다른지 이해 못 하겠음.ㅋ
아날로그 18-12-02 12:20
한 때는....제 술안주로 오랫동안 사랑을 독차지했던 넘이죠.

단골집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찾지않는 음식이 되어버렸네요.

그 집 과메기가 좋은데서 끊어왔던건지는 몰라도...
다른데서 구입한건
먼저 먹던거랑 비교되서 그런건지.....
이상하게 맛있다고 느껴지질 않더라구요.

그 이유가 지금도 궁금합니다.
건달 18-12-02 16:23
후쿠시마 사고 이전까지 시즌마다 즐겨 먹던 술안주 였는데....
그 즐거움이 사라진지 오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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