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사건을 이상하게 보는 이유는

1) 정x이라고 주장한 것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그 여학생 자신
2) 그것을 정x이라고 보기에는 성인 남자라면 의심을 자아낼 상태(들러붙은 상태, 가방천이 젖은 상태,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농도와 점성과 색깔을 유지한 모습 등)
3) 그 여학생의 글에서 드러나는 신속하고도 단호한 대처와 그 글에서 풍기는 의식화된 자의 어조

4) 해당 사건 기사가 뜨자 거의 동시에 모든 기사들에 달린 남성혐오성 댓글과 맞장구(메인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아주 구석탱이에 있는 기사까지)

5) 정x이라 주장한 것은 그 여학생이지 실제 그게 정액인지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고 수사기관에 의뢰했다는데 후속 기사가 전혀 뜨지 않고 있음

6) 정액인지 아닌지 밝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나? 최근의 사회분위기에서 이런 사건의 처리 속도가 이렇게 느린가? 말그대로 소위 여혐사건ㅡ여자라서 당했다 류의 사건인데? 그것도 엽기적인

7) 유전자 감식 전에 그게 정액인지 아닌지 판별했다는 후속 보도가 전혀 없고 cctv가 있다면서 용의자를 특정했다는 뉴스도 전혀 없다

8) 그냥 7일 전에 뉴스 뜨고 땡


특히 이 사건이 조작된 사건인 경복궁역 미투 사건 즈음에 발생했다는 게 의심을 자아냄
ㅡ 애초 네이트판에 조작글 올린 글쓴이는 사건이 여론을 타자 그 본글에 스스로 메갈워마드임을 밝히고 미러링 운운하며 개소리 시전

물론 수원대 인문대도서관 사건이 사실이면
가해자는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겠죠


수원대 페이스북 원글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674340505954101&id=67153188623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