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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9일 (금)

간만에 진기명기한 꿈궜네요

gjzehfdl 조회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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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업가가 있었는데 도시를 거닐던 중 그 사업가는 친형이 기다란 장검을 들고 누군가들에게 쫒기고 있는걸 봄
(사업가는 40대 초반, 그형님은 60대로 추정)

그 사업가는 부랴부랴 그뒤를 쫒아가는데 혐님은 추격자들에게 쫒기던 도중 정사각형의 커다랴 틀에 들어갔는데 그 틀에 물이 있었음 수심은 발목 정도 깊이?

그 형님은 그 틀의 정한가운데 서서 쫒아오는 사람들을 보며 씩 쪼개더니 그 칼날을 아래로 똑바로 세우더니 바닥을 쿵 찧음

일순간 물이 튀더니 그 형님은 순식간에 바닥밑으로 빨려들어감

추격자들은 결국 포기하고 돌아감

한편 자신의 형이 사라진걸 본 동생은 달려가서 형이 서있던 바닥을 봄

바닥을 더듬으니 이내 투명해지면서 그 아래의 세계에서 형이 보임 그는 바닥위에 동생을 보고 오라는 제스처를 취함

하지만 동생한테는 검이 없어서 그쪽으로 갈방법이 없음

 동생은 어찌어찌해서 그쪽 세계가 불로불사 이질적인 신비한 세계라는걸 알고 22년의 세월동안 산전수선을 겪으면서 검을 구하는데(상당히 블록버스터 적인 사건사고가 있었던거 같은데 다까먹었네요)
검을 구하고 나서는 오래전 형이 그랬던것처럼 추격자들에게 쫒김

결국 그들에게 쫒기다가 그 사각형 틀의 수심에 도착한 동생은 드디어 성공했다는 사실에 기뻐하면 검을 아래로 세우고 찧음

예전에 형이 그랬던것처럼 진동과 함께 물이 튀어오름

근데 뭥미 동생은 그 안에의 세계로 들어가지지가 않음
놀라서 막 몇번이고 찧어보지만 감감무소식

그때 바닥이 투명해지면서 형이 바닥 아래에서 얼굴을 기댄채 말함

더 일찍 왔어야지 늦었잖아 멍청아 아하하핳핳

이런식으로 쪼개주고 저 아래로 헤엄치면서 사라짐

이상 뉴스토픽이 이를 소개
'네 이 동생의 안타까운 점은 부호라고 할정도로 재산이 많진 않았지만 나름 잘나가던 사업가였는데 22년의 세월을 소비했음에도 아무것도 못건졌디른거죠 안타갑습니다'

꿈인만큼 개연성은 밥말아먹었지만 간만에 재미있는 꿈을 꿨네요.. 토르 라그나로크를 봐서 그런가
이러고 끝남

준선 18-05-24 13:02
저도 그런 무협지 같은 꿈을 꾼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꿈을 꾼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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