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에게 어제글 보충 설명합니다.
밑에 오유 펌글과 어제 제글 보충 설명입니다.
보통 메갈을 대할때 나는 페미니스트이지만 메갈은 싫어해요???
이런분 대다수가 페미니즘 자체를 공부안해보신분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미러링... 메갈처럼 하는게 맞아요.
이 미러링이 페미니즘에 들어온 계기가... 원래 미러링 이란게 정신학에서 나온 계념입니다.
근데 이게 페미니즘에 접목된이유가
모르는 분들이 페미니즘은 남녀같이 잘살자?
남자가 가진게 100이면 이고 여자가 가진게 20
남자100 여자 100으로 같이 잘살아 보자 이게 아닙니다.
니들 남자도 60 갖고 여자도 최소 60은 가져야 겠다 -> 이거 페미니즘이에요.
이거 설명하면 좀 더 복잡해 지는데 페미니즘 입장에서 여자 남자 100이되려면 200이란 파이가 필요합니다.하지만 현실은 120입니다. 남자 여자 열심히 노력해서 200을 만들어 100씩 나누자가 거짓이라고 보는거죠. (약자를 길들이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페미쪽에서는요)
그럼 필연적으로 남자로 부터 빼어와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 입장에서 자신이 낮아지면서 줄리도 없다고 생각하며
(보충설명-이게 역사 사회학으로 넘어가는데 서양의 역사학에서 프랑스 혁명이나 그런걸 다룰때 폭명에 폭력이 수반되는걸 당연히 합니다)
페미입장에 진정한 권리는 누구가 주는것도 여성자신이 낮다는 증거로 보기때문에 스스로 쟁취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약자인 여성이 강자인 남성에게 빼앗으려면
혁명과 투쟁이 필요한거고 혁명에는 폭력이 필수 불가하게 필요로 하는겁니다. (필요악)
-> 보충설명 : 테러리즘의 정당성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요것도 따로 설명하면 길어져서 알아서 찾아보세요. (깊게 들어가면 좀 빡치실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 독립운동까지 나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가 생겨요.
여성학 관점에서 보면
남자는 = 폭력적, 파괴적 존재로 보고
여자는 = 모성애적, 평화적 존재로 봅니다.
(* 참고로 페미빠는 남성분들 나는 아니야 라고 하는데 페미적관점에서 님은 그냥 성별이 결정 되어지는 순간 이미 폭력이 내재된 존재입니다. 발현이 안된것 뿐이고요)
여성성이란 자체에 폭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쟁취하기 위해 폭력성이 필요로하죠.
이래서 가져온 개념이; 미러링 이란 개념입니다.
니들이 이런폭력을 쓰는데 우리는 원래 그렇지 않은데 니들 폭력을 미러링한다...이런 논리는 탄생시킨겁니다.
이게 페미니즘 기본 논리입니다. 남자가 주는 권리 또한 페미니즘적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여자 스스로 투쟁과 혁명으로 얻어낸것만 진정한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학은 남자의 철저히 배제한 여성의 입장에서본 학문이구요.
그래서 기존 페미니즘 쪽에서도 메갈에 대해 아무말 못하는거고 아니 못하는게 아니고 그동안 그들이 못했던걸 메갈이 해주기 때문에 조용하거나 일부는 메갈에 참여하게 되는겁니다.
(왜 착한 페미니스트들은 메갈을 안까나요? 메갈때문에 페미니즘 전체가 욕먹는데 진짜 페미들은 왜 말이 없나요????? 그런말 자체가 웃긴거에)
서양의 경우 우리보다 성행한게 페미니즘이 오래 됬습니다.
근데 한30년 전부터 망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태생지인 서양에서 페미니즘이 거진 쫄딱 망했어요.
그렇게된이유가 여성학학문이라는 자체가 논거가 약합니다. 학문자체로도 발전이 힘들어진거고
점점 저런 폭력성이 많아지면서 처음 멋모르고 우리나라처럼 착한 페미니즘(?), 남녀평등 생각하고 참여했던 사람들도 이탈하고 일반인들도 외면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기존 페미니즘 이어가는 입장을 서양에서는 페미나치라고 해요.
그리고 저런 폭력성을 빼고 뛰쳐나온 사람들이 아예 페미니즘 이라는 용어를 버리게 됩니다.
페미니즘 자체의 기본 논리가 폭력성, 혁명성을 수반하기에 착한 페미니즘 그런게 성립이 안되거든요.
페미란 이름이 들어간 이상 희석이 안되요.
그래서 태어난게 젠더 이퀄리즘 입니다. 기존 여성입장에서만 본걸 남녀 시각에서 보기 시작한거요.
(다시 말하지만 페미니즘 - 여성학에서는 남성의 시각이란 없어요, 철저히 남성을 배제한 학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