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관련글 보면 꼭 염전노예사건도 나와서 검색해보니까

노예사건이 은근히 많고

이번년도에만 3건이 발생했더군요

50년 노예 할아버지 경기도 화성

30년 노예모자 경남합천

30년 식당종살이 천안

10년 노예청년 경상도 (사투리 쓰는거 보고 추측했다고 합니다)

40년 목장노예 할아버지 창원

20년 하우스노예 할아버지 대구

30년 하우스노예 할아버지 안동

50년 종살이 할아버지 천안

25년 노예할아버지 청주

15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노예 남성

25년 공장노예 남성 경북예천

15년 장애인시설 노예생활 경남 마산

8년 방앗간 노예생활 충남 천안

30년 차고에 살며 노예생활 충북

충남태안 꽃게잡이 섬노예 사건

세종시 노예계약 사건 (이건 기사와 사진만 보여서 몇년인지는 모르겠음)

가장 최악은 부산형제복지원 사건이더군요 너무 오래전이냐 할수있지만 아직도 진행중인 사건이더군요

사과 보상 진상규명 아무것도 없이 정권비호에 의해 묻힌 사건이고 2014년에 특별법 발의했는데 정부에서

난색을 표해서 계류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2016년 노예사건도 있죠

18년간 생지옥"…장애인 '노예부부' 경상도 상주

15년 노예생활 중노동에 월급 13만 원…광길 씨는 현대판 노예 경상도 상주

50년 참외 노예생활 할아버지 경북 성주

근데 염전노예사건같은 사건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충청남도 천안에서 50년동안 노예생활한 할아버지가 있는데 방송나가고나서 재판을 받게되죠

근데 그 지역 주민들이 마을유지의 편을 들어서서 재판에서 거짓증언을 하고 이 유지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다 검찰이 항소하고 고법까지 가서 1심 무죄를 깨긴했는데 받은 형량이 집행유예

입니다

경북성주 50년간 참외 노예생활한 할아버지를 취재한 kbs기자에게 고위급 공무원이 전화를 해서 고용인

박씨가 인망이 두텁다고 사회파장을 줄이기 위해 기사 축소를 바란다는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취해중 현장에서 만난 공무원은 고용인 박씨를 대신해서 조목조목 대변해주며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역신문사도 기자에게 전화를 해서 kbs 내용과는 사실이 많이 다르다라고 하죠

영상에 뻔히 있는데 저런소리들을 한다는겁니다

이 사건도 2016년 3월의 사건입니다 근데 더 문제는 이런 문제를 풀고자 정부가 이장들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고용인 박씨가 바로 이장이라고 하네요 ㄷㄷㄷㄷ

거기다 합천, 창원은 공무원들이 방송을 타지 못 하게 정신병원 강제입원에 협력했다고 하네요

시골이나 섬이나 그들만의 폐쇄적 사회는 비슷한듯하네요 2004년에서 2016년에 일어난 사건들인데

그동안 주민들이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들도 다알면서 입을 다물고 어쩌나 나타난 제보자가 신고

해야 그나마 알려지는 아직도 세상이 이렇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인신매매 얘기도 있어가지고 인신매매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우리동네에서 2015년 11월에

장기적출해서 매매하려던 인신매매 47명을 검거했다고 ;;;;;;;;; (요즘 시대에 무슨 인신매매야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있더랍니다 이런사건이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사람이 관심을 안두면 이렇게 지나치는 사건이 많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