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 로봇 심판 도입, 피치 클록, 승부치기는 유예
천의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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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볼 판정 로봇 심판은 이사회에서 큰 이견이 없어 예정대로 올 시즌에 바로 시행됩니다.
1군 무대에 도입하는 건 KBO리그가 세계 최초임
메이저리그가 지난해 도입한 베이스 크기 확대도 올해 바로 시행됨
메이저리그에서는 베이스 크기 확대가 도루 증가와 직결된 것으로 분석돼
KBO리그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준비 부족을 이유로 현장의 반발이 가장 거셌던 투구 간 시간 제한 피치 클록은 미국에 비해
우리 선수들의 작전 전달 시간이 길어 당장 도입하지 않기로 함
투구 간 시간 제한 피치 클록은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어도 18초~20초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국제대회는 20초정도
MLB가 피치 클록 도입 전 2022년 3시간 4분에서
피치 클록 도입 후 2023년 2시간 40분으로 24분 단축 효과를 보았다.
KBO 최근 평균 경기 시간이 3시간 10분정도였고
우리나라에서 야구 연장전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했던 적이 있었던 터라
피치 클록을 도입하면 스피드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임
메이저리그와 국제대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연장전 승부치기 역시 재논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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