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우리 나라 역사를 거론할 때
감방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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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라는 말은 빼고 사용합시다
언론이고 역사학계고 어디고 간에 이상하게도 '한반도'라는 말을 의도적이다 할 정도로 씁니다
의도적이다 할 정도가 아니라 의도가 있는 것이죠
우리 역사 주권을 한반도에 묶어두고 이 땅덩어리 밖의 역사는 앗아가려는 술수입니다.
왜냐?
그게 식민사학이고, 모화주의 사학이니까요
그것으로 밥 벌어먹고 살아왔으니까요
바로 이 기성의 역사학계, 이 역사학계와 흘레붙어 역사를 쌈 싸드시는 다양한, 한 자리씩 차지한 학계와 언론계, 정치계 분들이
바로 역사 보수입니다
우리의 영토 주권이 한반도에 국한된 것은 호란 이후이고, 더 가까이는 일제강점기 이후입니다
구석기 말기의 유물이, 신석기 시대 유물이, 청동기 시대 유물이 저 만주로부터 제주도 남단까지 동일 계통이 나오는 마당인데
역사 시대 이후인 고조선, 북부여, 동부여, 고구려, 옥저, 발해, 옥저 등이, 고려가, 전기 조선이 계속하여 경영한 만주는 왜 떼어버리고
한반도, 한반도, 주구장창 한반도인지
무슨 문화사를 얘기를 하면
중국으로부터 한반도로
연해주로부터 한반도로
시베리아로부터 한반도로
아니 우리 민족의 뿌리가, 혈통의 뿌리, 역사의 뿌리, 문화의 뿌리, 정체성의 뿌리가 저 부여벌판이고 요동인데
왜 주구장창 한반도, 한반도
중국? 중국으로부터?
중국의 누구?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나?
한반도라고 했으면, 이 중국이라는 명칭이 지리개념이면 명확히 해야
중국이라고 하지말고 중국대륙이라고 하든가
아니면 특정 시기의 중국대륙에서 세잡던 나라나 종족을 거명하든가
청동기, 철기 얘기하면서 한반도 어쩌고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