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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30일 (화)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하이시윤 조회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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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주제에 관련있는 여러 서적들을 읽어보고 그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가설을 세워 글을 쓸때는 굳이 출처를 달 필요가 없죠. 하지만 그 가설을 입증하는 "논증"을 할때는 출처를 달아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뇌피셜이 되는거죠.

어차피 역사학이란 증거들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해서 과거를 최대한 다시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적으로 재구성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객관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역사글을 쓸땐 자신이 생각해서 재구성할 과거ㅡ즉 가설을 뒷받침할 근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전 역사학자가 아니기에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목적은 제가 생각했을때 동의가 되는 학자분의 주장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책제목 정도의 출처를 달면 되는 것이고 사이트주소 정도를 제시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그 학자분이 연구하면서 이미 원전출처를 다 달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폰님.  아래에 있는 님의 글을 보면서 제가 한 열개정도의 논문이 나오겠다라고 댓글을 단 건 님의 글이 가설수준이 아니라 가설+논증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뒷부분 논증글엔 출처를 달으시는게 맞습니다.

아비바스 24-04-07 09:56
이 점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입니다.

글쓴이가 추측한 가설 역시, 가설에 기반한 문헌자료든 고고학 자료등이 필요합니다.

이게 지켜지지 않는 다면 아무말이나 가설이랍시고 해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죠;;

한때 저와 설전 많이 벌였던 대륙 삼국 신봉자들이 그 예시 입니다.
윈도우폰 24-04-07 10:50
뭐 그리 상처를 받았다고 출처 관련하여 피해망상증적 반응까지 ... 사실 거칭하게 말하니까 가설이지 그냥 다 자기 생각일 뿐

막말로 너님은 얼치기다라는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그게 가설인데...이런 가설에도 출처가 필요할까? 하지만 너님이 얼치기라는 이런 댓글이 다른 누군가에게 인용되면 내 댓글이 출처가 되겠지. 가생이가 그런 사이트라면 좋을텐데....어쨌든....그러면 다른 사람이 너님이 얼치기라는 내 가설을 검증하려고도 할 것임. 그런데 너님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갸우뚱할 수도...그러다 보면 너님은 얼치기가 아닌  그 이상의 심리적 장애자일 수도 있을거라는 또 다른 가설을 생각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역사에 대한 주장과 가설도 너님에 대한 비유랑 비슷...역사학자가 다른 학문에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히 도그마화되는 경향을 보이는건 너님처럼 출처를 빌미삼는 가설이라고 남의 관점이나 새로운 시각을 까내리려고 하기 때문
윈도우폰 24-04-07 10:58
너님은 그 무엇보다 철학이란 것을 먼저 공부해 보삼...특히 인식론을...그래야 역사적 주장도 인식론적 다양성이 있을 수 있고 그래야 사관이란 것을 이해할 수 있을 듯. 너님 수준에 알맞는 찰학입문서라면 라쎌의 What is philosophy. 뭐 분석찰학이라고도 하는데...너님은 역사책 말고 찰학이나 지리학 공부가 필요할 듯

파편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을 자신의 틀로 재구성하려면 출처 보다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사유가 필요한거임... 가설은 출처보다는 논리적 틀에 맞추어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찾거나 내지 다각도로 생각해 보았느냐인데...전자가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 쪽이고...후자가 인문학 쪽...그런데 역사는 인문학이지....하기야 얼치기가 이런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 몰라? 얼치기에게는 다소 무리같기도 하지만...

너님처럼 생각하기 싫어하거나 다르게 생각하지 못히는 부류 만이 활자화된 근거나 출처를 칮는 것 아닐까? 새로은 주장이  공격받을까봐 무서워 인용만 하고 그 출처만 찾는...
윈도우폰 24-04-07 11:00
역사관련된 주장이나 가설, 그리고 정설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사서나 유물과 연관된 글들 만이 근거라고 보남? 그건 역사학자 들이 주변지식이 취약하기 때문 아닌감? 너님처럼...

그래서 많은 역사전공자가 너님처럼 히끼꼬모리와 다르지 않고...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너님처럼 얼치기 취급을 받는거임...그런 사람을 가리켜 일차원적인 인간...박사학위 소지자 들에게도 이런 일차원적 인간이 아주 많음. 너님만 그런거 아니니 크게 좌절하지 말기를...

출처타령 전에 인문지리에도 관심갖고 보면 출처같은 것에 그렇게 집착하지는 않을텐데...너님이 학위가 있는 학자도 아닌 주제에...아마도 너님은 역사학자에 있어 인문지리학적 경험이 뭐가 중요하냐 이런 식일테니까...그러니 들은 풍월로 미국심리학협회의 출판기준을 제시해 자기 주장을 합리화하려고 하는거지...그냥 APA라는 출처를 말했으니 너님 주장이 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 아닌 기대감 속에 그런거 아님?

역사관련 문헌자료만 출처라고 생각하는 너님의 이 무식함을 어쩔?
아비바스 24-04-07 11:09
제가 우려 하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런 부류의 사람입니다.

가설이랍시고 증거도 못대는 뻘소리를 하는 부류이고

이것에 대해서 "출처" 를 대라고 하니 인신 공격에 조롱만 하는 능력 없는 부류

하이시윤님은 이런 사람들로 도배된 가생이를 보고 싶나요?
아비바스 24-04-07 11:11
당장이라도 가생이의 퀄리티를 높히지 않으면

저런 뻘글 싸질르는 사이비들이 가득한 가생이가 되고 말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이전의 품질이 높았던 글을 쓰던 사람들이 왜 가생이로 오지 않는지..
윈도우폰 24-04-07 15:52
우려 안 해도 됨...내가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고...내용도 없이 출처 타령하는데
너님이 걱정 안 해도 가생이는 그냥 재미있는 사이트로 남아있을 것임.

너님이 멍청하다는게 ... 내 글의 어떤 내용에 대한 출처를 요구했다고 그러나 모르겠지만... 먼저 내 글의 어떤 내용이 그렇게 출처를 알고 싶은지 먼저 얘기하라는 건데...그것도 모르고....또 얼치기로서 너님의 본질을 지적하는 말씀에 대해 뻘소리라니...하기야 내 댓글 일부는 뻘소리가 맞기도 하겠구먼

어쨌든 너님은 내 글을 제대로 읽어나 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에 대해 증거나 퀄리티 야그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만약 이 댓글들을 읽고 있다면 지금 내가 다는 댓글에도 부들부들 거리겠지만...아마 안 읽고 있을 것이라는 한 표

너님같은 얼치기에 대해 인신공격에 조롱만 하는 것도 능력은 능력이겠지...별 좋은 능력은 아니지만...그래도 너님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내가 꼴보기 싫으면 좀더 노력하여 방장같은 것 해보삼...할 수 있을까는 모르겠지만...만약 너님이 출세하여 방장이 되면 날 강퇴시킬 수도 있겠지?^^

팁으로 얘기하자면 요 몇 일 내가 가생이에 오는 이유는 ... 심심해서 그냥 너님같은 부류랑 말장난하려고 오는 것도 있는데...이 점은 쬐끔 미안하기도 하네

그리고... 품질 같은 것을 기대하면 six sigma기법을 공부해보삼  ... 품질은 product quality를 말하는 것이걸랑...그러니 생산관리라는 책이나 보면서 제조업체 같은데 가서 품질 타령하도록 하고

솔직히... 너님 수준에 무슨 퀄리티 야그를 하나 모르겠네 ... 쥐뿔도 모르면서 쥐도 알고 뿔도 안다는 식인데...혹시 쥐뿔이라는 말에 쥐에 뿔이 있는 증거나 출처 내놓으라고 할건가??? 하도 출처 타령하니...가생이에 오는 사람 들 노이로제 걸리겠네
위구르 24-04-07 11:11
저는 가설을 세울려고 해도 역사적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부여사에 관심이 많은 제가 부여의 전신인 탁리국이 바로 묵특 선우와 싸운 동호이며 그들이 접한 구탈지 1000리가 지금의 대흥안령 산맥의 남쪽이라고 가설을 세웠을 때도 사기와 논형 등의 기사들이 근거였습니다

가설과 주장은 모두 신뢰성이 있어야 하죠

물론 보기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비바스 24-04-07 11:12
맞습니다.

예전 글들 보면 명글이 아주 많습니다.

거기다가 문헌자료든 서적이든 논문이든 증거 자료도 댔죠

그분들이 왜 다시 가생이에 오지 않는지 생각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제 글이나 댓글에 대댓달면서 똥글 싸지르는 저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절대 안됩니다.
아비바스 24-04-07 11:14
추가로 능력 없이 똥글 싸지르면서

출처 자료를 대지 않는 부류는 아예 관심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폰 24-04-07 15:18
똥과 된장도 구분 못하지 않나?

내게 무시당하다 보니 댓글에 똥글 싸지른다네^^

난 너님의 관심 필요없음...그냥 너님같은 부류의 무지와 경박함을 일깨워주려는 차원에서... 그리고 한가한 시간에 소일 삼아 너님 글에 댓글 다는건데... 뭐 이리 심각하게 반응할까?
윈도우폰 24-04-07 15:37
하나 더!...너님의 출처에 대한 집착은 집착 수준을 넘어 심리적 고착상태...fixation이라고 하는데...너님이 언급한 APA가 공인한 심리학 용어

보통 프로이드의 성적 고착을 얘기하지만...학문적 열등감 때문인지 너님은 출처나 사료라는 것에 집착을 넘어 고착된 상태로 보임. 모든 주장과 관점에 대해 근거를 요구하는... 결벽증은 아니라도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윈도우폰 24-04-07 15:42
그려...내가 싸질러되는  똥글은 너님같은 부류 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비료가 될 수도 있을 듯... 하지만 너님의 글은 무슨 효용 가치...그저 출저, 증거자료...그렇게 할 말이 없어?

그냥 내가 제시하는 프레임 속에서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나? 그래서 멍청하다는 건데

어쨌든 고마우이...내 글이 학문적 방법론을 따라야 할 정도의 글 수준인지는 미처 몰랐네...
하이시윤 24-04-07 13:01
좀 세분화해서 말씀드리죠
1.가설만 제시할때ㅡ개인이 여러종류의 서적과 영상을 통해 얻어진 영감(역사적 상상)이기에 명확한 출처가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실상 모든 역사관련 글은 가설과 논증이 필수적으로 동반되기에 사실상 무의미한 얘기임을 인정합니다.
2.가설을 논증할때ㅡ가설이 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기에 참이라고 여겨지는 주장들에 대한 근거는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윈도폰님은 가설과 논증을 같이 하기에 출처를 제시해야한다고 봅니다
4.책보고류의 주장들은 엄격한 사료비판없이 출처를 제시하며 황당한 주장을 하기에 배척해야 합니다
윈도우폰 24-04-07 15:35
아비바스와 비슷한 주장^^

도대체 구체적으로 내가 쓴 것 중 어떤 내용이 가설이면서 논증이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지만...난 그렇게 대단한 글을 쓰는 것 아님

저기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하는 아비바스가 야그하는 것처럼 똥 싸지르는 것보다는 좀 나은 게 아니었을까 하는 정도?
윈도우폰 24-04-07 16:11
글쎄...탁리국에 대한 기록이 뭐 있을까 모르겠음. 아마 탁리국인지 고리국인지 아니면 색리국인지...이들이 사실 같은 국가인지도 명확하지 않고('리'자 돌림이기는 하지만)...이에 대한 가설을 제시할 때 님 역시 제시한 사료인 논형이나 사기라고 할게 아니라 구체적인 문장을 제시하여야 근거가 될 수 있는게 아닐까 함 (님과 달리 나는 사기든 뭐든 중국사서는 믿고 거르는게 아닌...안 믿고 걸러야 할 내용도 많다는 생각이라서 중국 사서의 인용은 정말 제한적임)

내가 아비바스랑 말장난 좀 하다 보니...나도 근거 타령을 하네^^ ... 사실 얼치기 말에 물들면 안 되는데 ...

가설에 대한 검증은 총론 차원(책명)이 아니라 관련된 문장으로 하여야 함 ..그래야 신뢰성이 있을 수 있는거임 ... 그 책을 신뢰하느냐 마느냐 다른 차원의 얘기이고....

동명의 출자지라고 하니 탁리국이 부여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부여일 수도 아닐 수도 있음...중국에서는 북이(北夷)로 언급하기도 했는데... 북이가 중국애들이 말하는 동이의 일파인지 여부는 자료가 없음. 또는 없는 것 같음(왜냐하면 내가 그러한 자료를 아직 보지 못한 상태라서 강력하게 주장은 못하겠고...)

그리고 님 역시 탁리국이 묵특 선우와 싸운 동호라는 것도 그 증거는 명백하지 않음...워낙 고조선이나 부여와 관련하여 동호라고 하는 얘기의 실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

또한 탁리국의 위치도 대흥안령 쪽인지 (소)흥안령 쪽인지 아니면 두 산맥이 만나는 지역인지 사실 불분명... 전통적인 가설은 대흥안령과 소흥안령이 만나는 지역의 송화강 일대라고 하는데... 대흥안령 남단이라는 가설에는 좀더 많은 근거 제시가 필요할 수도...사실 대흥안령이 좀 길음? 고조선이 동호라는 가설을 옹호하려면 어쩔 수 없이 대흥안령 남단 쪽에 위치해야 하는 것도 맞겠지만...

그리고... 대흥안령 남쪽이라는 가설에 대한 근기로 사기를 드는 것은 좀 그런 편 ... 물론 주장을 하다보면 내용이 무심코 삼천포로 빠지기는 것을 쓰기도 하지만(나만 그런가?)...

이 기회에 다른 얘기를 한다면.... 전에 그러한 내 댓글을 봤는지 못봤는지는 모르겠지만...한무제 때 중국에서는 조선에 대하여 흉노의 좌현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는 내 글은 아마도 한무제가 '흉노의 왼팔을 잘랐다'고 한 사기의 기록을 보고 그런 말을 쓴 논문을 본 것 같다고 댓글로 얘기했고...그러한 내용이 있었던 논문은 읽은지 오래되어 못찾겠다고 했는데... 내 댓글을 봤는지 못봤는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실망까지 했다니 좀 의외 ... 사실 보지도 않고 읽지도 않은 내용을 그렇게 자신있게 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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