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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7일 (토)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조회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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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경주까지 침범하고 신라가 광개토대왕에게 원군을 불러 물리친 왜는 바로 한반도 남부의 왜. 이들은 신라 이전에는 진한 소국, 그 후로는 진한소국을 통합한 신라에게 적대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살던 땅을 빼앗기고 해안가로 쫒겨갔기 때문. 그리고 해안가에 살다 보니 배를 타고 낙동강을 타고 올라가 신라를 공격하거나 영일만 쪽에서 신라를 공격하였던 것인데...이들 왜는 현 일본의 왜와는 무관.

왜라는 명칭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이 나타나지만 한반도의 왜는 중국 양자강이나 다른 지역의 왜와는 상관없음. 그 이유는 그 당시 항해술이란게 연안항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양자강이나 중국 해안가에서 한반도로는 바로 넘어올 수 없었기 때문. 해류나 바람을 거슬러 노를 저어 넘어올 수도 있지만 그 당시 배는 노를 저어 대양을 넘어가는 그런 배가 아니었음. 그리고 기원후까지 육지나 섬이 안보이는 바닷길을 이용하여 항해하는 경우는 없었음.

한반도 주변 해류를 보면 중국 동해안에서 바로 넘어올 수 없으며, 중국의 왜가 바이킹 후예가 아니기 때문에 원양항해를 할 수 있는 그런 족속은 아니었음. 중국에서 최초로 바다를 넘어 온 것은 진시황 때 불로초를 구하겠다고 왔던 서불인가 하는 사기꾼이고, 이 사람이 제주도로 와 서귀포에서 되돌아갔다고 서귀포라는 이름이 지어졌지만...어쨌든 그 전에 원양항해는 없었고, 모든 해로는 중국 동부 해안가와 한반도 해안가를 따라 오는 연안항로 뿐이었음

즉, 열도의 왜인 들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넘어간 세칭 야요인도 포함되지만 이들은 한반도 왜와는 혈통적으로 같을 수 있어도 정치적으로는 별개. 즉, 한반도 남부 사람 들이 일본에 넘어가서는 가야나 영산강 지역과는 무관히 독립적으로 모여 살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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