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의 염려처럼 역사 연구에 무기력과 염증을 심하게 느껴서, 울화병에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을 쪼개 역사 연구하며 고생한 게, 고생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느껴져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빈번하게 들뿐입니다

도배시러(방랑자)는 제 연구방법론을 그대로 가져갔다고 보면 됩니다

본인은
ㅡ 독사방여기요
ㅡ 명일통지
ㅡ 요사 지리지
ㅡ 무경총요
ㅡ 고려사
ㅡ 성경통지
ㅡ 금사, 원사, 명사, 청사, 만주원류고
ㅡ 송막기문
ㅡ 고려도경

등의 사서를 교차분석하여 고려 전기 서북계와 압록강을 추적하고 발해의 영역 뿐만 아니라 이들 사서를 근거로 고구려 주요 성의 위치를 추적하였습니다

또한 이들 사서를 심층 분석하여 각 사서가 기술하는 고구려 주요성과 압록강 등의 위치를 시각화하여 비교하는 연구안을 견지하여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도배시러는 자기 네이버 블로그에 차곡차곡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포스팅 하고 있었고 항의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정정은 커녕 억지를 부리며 가생이 활동을 접고 블로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곳 방문자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곳 동아게에서 사서를 찾아서 탐구를 하는 유저는 도배시러와 저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다른 게 아닙니다

"이 연구는 가생이닷컴 동아게시판에서 활동하는 감방친구님의 선행연구/방법론/연구안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착안하였습니다. 이들 사서를 분석하여 교차하는 연구는 감방친구님이 먼저 하였고 그 연구활동에 영향과 자극을 받아 본인(방랑자)도 같은 방법론으로 사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라고 포스트마다, 또는 별도의 공지글로서 밝히는 것입니다.

쓰다 보니 맥이 쭉 빠지네요.

이런 류의 고소고발 건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 계시면 도움말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