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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9일 (월)

[한국사] 역사 연구에 있어서 논리란 무엇인가

감방친구 조회 :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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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교차 분석을 왜 하는가

무경총요에
흥중부는 영주 땅이었는데 동남쪽 270리에 안동도호부가 있었다는 기술이 있습니다

학계는 이 흥중부를 현 조양시에 비정하고 있고
이 조양시에서 동남쪽 270리 지점은 현 판진시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대로 믿으면 논리가 아니고 역사 연구자로서도 자격상실입니다

다른 사서와 교차 분석을 해서 검증을 해야 합니다

이 동남쪽 270리 기술이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면
바로 통전에서 왔습니다

통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뭐라고 적혀 있느냐
영주 동남쪽 270리에 안동도호부가 있다

영주는 학계에서 현 조양시에 비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병신 같은 한중 사학계가 어떻게 했느냐ㅡ

현 조양시 동남쪽, 금주시 동쪽에 안동도호부를 표시하고 안동도호부의 마지막 위치인 요서고성이라 표기하고 자빠졌습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뇌가 없다'입니다

영주도 여러 차례 교치가 되었고
안동도호부도 여러 차례 교치가 되었습니다

이 교치 사실은
빌어먹을 학계 통설 맹신자들이 신줏단지 모시듯 하는
ㅡ 구당서
ㅡ 신당서
ㅡ 태평환우기

등에 그냥 다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영주 동남쪽 270리가 어떻게 된 연유냐

영주가 어양으로 교치된 때와
안동도호부가 평주로 교치된 때가
딱 일치하며

그 거리가 270리로 일치합니다

이 정보입니다
여기에서 온 것입니다

이게 제가 혼자서 밝혀낸 것이고
이미 이곳 동아게에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이거 밝혀낸 거 제가 최초입니다

이런 게 역사연구에 있어서의 논리입니다

사서 원문을 직접 보면서 애쓰지 않고는 진실에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요사 지리지가 사료로서 가치가 없다?
그런 식이면 모든 사서가 가치 없습니다

면도날처럼 날카로워져야 역사문제를 제대로 파고들 수 있습니다

적폐척결 19-01-01 00:39
잘 읽고갑니다
위구르 19-01-01 03:26
연구자로서의 자격과 의무를 다시 깨닫습니다. 지난 연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년에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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