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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30일 (화)

[한국사] 요동지방의 강들(실망)--요하,난하, 태자하,혼하, 대릉하

history2 조회 : 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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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동지역 강들의 실재모습

강다운 강은 요하와 난하 밖에 없슴 

요동에는 난하-대능하-요하-혼하-태자하 등의 물길이 있다.
그리고 넓은 수변구역인 요택이 있다.
이런 천연의 방어선은 고구려가 수,당의 침략에 대항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 것 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 곳의 실체를 '구글'로 보니, 일반적인 큰 강의 형태(한강)는 아니었고, 평소에는 서울에 흐르는 
양재천이나 탄천(제가 가는 곳 중심으로 표현하다 보니)정도의 넓이이고, 댐을 막은 곳만 그저 강같이 보이
는 형국(사진을 보면 오히려 태자하가 가장 넓어보임, 실재는 강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며, 이 곳의 강들이 실재 발해만까지 거의 연결되지도 않는다는 점에 놀랐다. 우기에 잠깐 흐름, 거의가 건천 

(다만, 청천강이 요동에 있다면, 가죽으로 댐을 만들어 공격하는 수공은 가능할 듯 싶다. 
한반도의 청천강의 규모는 가죽으로 댐을 만들기는 그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1. 우리가 인식하는 요동의 물길 
난하요하일대신석기유적지.jpg

2. 실제 요동의 물길
(발해만으로 들어가는 강이 거의 없고, 댐이 가로막고 있슴)  
선양지도.jpg

선양위성.jpg
거대한 호수(저수지)만 있고 강이 없슴 ---조그만 천들을 아예 막아 저수지로 바꿈, 원 줄기도 너무 작음
요동주요부 지도2.jpg

요동 주요부 지도.jpg
구글에서 퍼옴

3.요하 하류의 모습(순천만인지 알았다)
요하 삼가지.jpg

요하.jpg

요하2.jpg


4.대능하의 모습(대 자가 붙는게.....이상하다. 나는 대능하가 요하라 생각했는데 아닐 수 있겠다) 
대능하1.jpg
우기 때 대능하(양재천 같음)
대능하 우기2.jpg


5.혼하의 모습
(탄천이 더 넓다, 선양시 지날 때만, 댐에 의해 커 보임)

길이 415km, 유역면적 1만 1500㎢이다. 원래는 랴오허강[]의 지류였으나, 1958년 와이랴오허강[]을 가로막은 뒤부터 독립 수계가 되었다.
원래는 요하의 지류였슴(댐을 쌓아 예전의 모습을 잃음)
혼하.jpg
우기때 혼하 
혼하2.jpg

댐으로 가로막힌 혼하(태자하 같은 저수지)
혼하3.JPG


6.태자하의 모습: 댐을 쌓아 오히려 가장 거대해 보임, 실재는 저수지
  태자하는 명승지구와, 요양시의 수원이 되어 사진 상으로는 가장 커보임, 가장 많이 훼손됨
  아래 태자하 사진은 태자하 지도에서 저수지 부분을 찍은 사진임(본류가 아님)
태자하.JPG

태자하.jpg


7.요택의 모습 
요택.jpg

8.난하(난하가 딱 요하 필이긴 한데)
난하.jpg

난하2.jpg

이런 상황이다보니, 집중호우가 내리면, 강들의 강길도 자주 바뀌고, 그래서 시대별로 강들을 부르는 이름도 상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즉, 중요한 강을 포인트로 국경선을 고려해야지, 지류 하나하나를 지금, 위성이나 현지답사로 파악하는 것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특히, 심양과 요양을 흐르는 혼하와 태자하는 댐으로 인해 저수지가 되어 완전히 옛모습을 잃었다.
혼하는 댐으로 요하로 흐르던 물길이 달라져 독립수계가 되었고, 태자하는 발해만으로 가는 물길이 
막혀있다(우기때만, 요하로 흐름, 위성확인) 혼하와 태자하는 대도시를 부양하기 위해 가장 많이 파괴가 되었고, 수원지 역할을 위해 강이 아닌 저수지가 된 상태이다
거기다 지독한 환경오염의 문제도 안고 있다(사진 상으로는 태하와 혼하가 커 보이지만, 그것은 대도시 인근지역 수원지로서의 저수지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임진왜란 이전 압록강과 요하의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이다.
대부분의 하천이 건천이고, 발해만 까지 연결도 되지 않는 것을 볼 떄 

1)압록강은 서요하, 동요하가 합류해서, 발해만으로 흐르는, 현 요하 임이 확실해 보인다(딱히 다른 강이라 부를 만한것이 주위에 없다). 주변지역의 강들이 사실상 건천이기 때문이다. 태자하,혼하는 댐의 건설로 일부지역만 강처럼 보이나, 실재는 저수지 이고, 그 저수지 사이를 실같은 하천이 흐른다(양재천, 탄천 수준의 물줄기

2)대능하를 요하로 판단하는 것은 강의 규모를 볼 떄 사실, 다시금 고민이 된다. 

사진에는 혼하/태자하가 가장 커 보이는데, 이는 심양용수공급, 골프장 개발 등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댐을 쌓았다. 물론 태자하/혼하가 발해만까지 연결되지는 않는다(중간에 막힘, 거대한 호수) 

* 대도시 지역을 흐를때는 댐에 막혀 저수지가 되어 커보이나, 대도시를 지나면 원래 빈약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요동지방 강들의 특징....구글지도 보면(저수지가 많은데, 모두 강들에 댐을 쌓은 것이
  고 댐을 지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우기때와 평소 때 차이도 매우 크다 
  즉, 요하나 난하를 제외하곤 강같은 강이 없다 --- 사실 요하,난하도 우리나라의 작은강 급 수량
    
결론: 압록강은 요하이다 



history2 18-04-02 01:16
고대에는 물이 좀 풍부 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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