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사군의 위치
감방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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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한서 지리지, 수경ㆍ주, 요사 지리지, 위서 지형지, 진서 지리지 등을 요새 쭈욱 보고 있는데요
우선 진나라의 동북방은 지금의 하북성 바깥으로는 절대 뻗어나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리, 수리 고증 및 비정이 아주 어려운 문제인데요 이미 여러 선발자들이 고증을 해놓고 있지만
저는 제가 직접 따져서 논리적으로 맞춰 보지 않은 다음에는 그 노고스러운 연구결과들도 저한테는 아무 소용 없다는 주의입니다
한나라도 진나라 영역에서 처음에는 큰 차이 없다가 지금의 하북성에서 북쪽, 동쪽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한나라의 요동군, 현도군, 낙랑군은 아무리 소극적(우리에게 불리하게)으로 해석해도
지금의 하북성, 또는 지금의 난하를 동서로 전후한 지역에서 동쪽으로 나아가며 지리 비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의 탁군이니 어양이니 상곡이니 북평이니 요서니 하는 지역이 다 지금의 하북성이에요
한의 요동과 현도, 낙랑군은 또 아무리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해석해도
저로서는, 지금으로서는
이 3군이 다 지금의 대릉하~요하~동요하~혼하~태자하를 낀 지역에 몰려 있었다라고 볼 수밖에 없군요
어떤 분들은 요수를 지금의 대릉하나 난하로 비정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후대의 지리서, 사서의 기록과 정황에 많이 어그러지고
뿐만 아니라 고구려, 고려, 심지어 조선의 서북계가 지나치게 서쪽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아무리 상식을 열어놓더라도 받아들이기 힘들며 또 받아들이기까지는 모든 선례의 연구들을 갈아엎고 폐기한 뒤 새로 수립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여 저는 비교적 막연히 낙랑군 요동설을 지지했는데
최근 보름 사이에
여러 사서와 지리지를 직접 읽고 또 교차검증하여,
또 그 과정에서 제 나름의 성과를 얻은 과정을 통하여
낙랑군은 혼하나 동요하 아래에
현도군은 그 위에
요동군은 이 2군의 서편에 두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
우선 진나라의 동북방은 지금의 하북성 바깥으로는 절대 뻗어나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리, 수리 고증 및 비정이 아주 어려운 문제인데요 이미 여러 선발자들이 고증을 해놓고 있지만
저는 제가 직접 따져서 논리적으로 맞춰 보지 않은 다음에는 그 노고스러운 연구결과들도 저한테는 아무 소용 없다는 주의입니다
한나라도 진나라 영역에서 처음에는 큰 차이 없다가 지금의 하북성에서 북쪽, 동쪽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한나라의 요동군, 현도군, 낙랑군은 아무리 소극적(우리에게 불리하게)으로 해석해도
지금의 하북성, 또는 지금의 난하를 동서로 전후한 지역에서 동쪽으로 나아가며 지리 비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의 탁군이니 어양이니 상곡이니 북평이니 요서니 하는 지역이 다 지금의 하북성이에요
한의 요동과 현도, 낙랑군은 또 아무리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해석해도
저로서는, 지금으로서는
이 3군이 다 지금의 대릉하~요하~동요하~혼하~태자하를 낀 지역에 몰려 있었다라고 볼 수밖에 없군요
어떤 분들은 요수를 지금의 대릉하나 난하로 비정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후대의 지리서, 사서의 기록과 정황에 많이 어그러지고
뿐만 아니라 고구려, 고려, 심지어 조선의 서북계가 지나치게 서쪽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아무리 상식을 열어놓더라도 받아들이기 힘들며 또 받아들이기까지는 모든 선례의 연구들을 갈아엎고 폐기한 뒤 새로 수립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여 저는 비교적 막연히 낙랑군 요동설을 지지했는데
최근 보름 사이에
여러 사서와 지리지를 직접 읽고 또 교차검증하여,
또 그 과정에서 제 나름의 성과를 얻은 과정을 통하여
낙랑군은 혼하나 동요하 아래에
현도군은 그 위에
요동군은 이 2군의 서편에 두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