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주호, 섭라는 제주도가 아니라 대만, 타이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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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有州胡在馬韓之西海中大島上，其人差短小，言語不與韓同，皆髡頭如鮮卑，但衣韋，好養牛及豬。
其衣有上無下，略如裸勢。乘船往來，巿買韓中。- 삼국지 위서 동이전
馬韓之西，海島上有州胡國。其人短小，髡頭，衣韋衣，有上無下。好養牛豕。乘船往來，貨市韓中。
마한의 서쪽 바다 섬에 주호국(州胡國)이 있다. 그 나라 사람은 키가 작고 머리를 깎으며,
가죽 옷을 입는데 상의는 입고 아래는 입지 않는다.
소나 돼지 기르기를 좋아하며, 배를 타고 왕래하면서 삼한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판다. - 후한서 동이전
■ 다음은 삼국사기 기록 발췌
476夏四月 耽羅國獻方物 王喜 拜使者爲恩率 - B문주왕
여름 4월, 탐라국(耽羅國)에서 토산물을 바치니 임금이 기뻐하여 사신을 은솔(恩率)로 삼았다.
498 二十年 八月 王以耽羅不修貢賦 親征 至武珍州 耽羅聞之 遣使乞罪 乃止 -B동성왕
8월, 탐라가 공물과 조세를 바치지 않는다 하여 임금이 직접 치려고 무진주(武珍州, 광주)에 이르니,
탐라에서 소문을 듣고 사신을 보내 사죄하므로 곧 중지하였다.
504 十三年 夏四月 遣使入북魏朝貢 世宗引見其使芮悉弗於東堂 悉弗進曰
小國係誠天極 累葉純誠 地産土毛 無愆王貢 但黃金出自扶餘 珂則涉羅所産 扶餘爲勿吉所逐
涉羅爲百濟所幷 二品所以不登王府 實兩賊是爲 -G문자명왕
여름 4월, 위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조공하였다. 북위의 세종(世宗)이 우리의 사신 예실불(芮悉弗)을
동당(東堂)에서 접견하였다.예실불이 앞으로 나아가 말했다.
“우리나라가 황제를 섬기기로 한 약속을 여러 대에 걸쳐 성실하게 지켰으며, 토산물을 바치는 조공도 어긴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황금altai이 부여(扶餘)에서 생산되고, 옥이 섭라(涉羅, 탐라국 즉 대만?)에서 생산되는데,
부여는 물길(勿吉)에게 쫓겨나고, 섭라는 백제에 병합되었으므로,
두 가지 물품이 왕의 창고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실로 두 적국의 탓입니다.”
589三十六年 隋平陳 有一戰船 漂至耽牟羅國 其船得還 經于國界 王資送之甚厚 幷遣使奉表 賀平陳 高祖善之
下詔曰 百濟王旣聞平陳 遠令奉表 往復至難 若逢風浪 便致傷損 百濟王心迹淳至 朕已委知 相去雖遠 事同言面
何必數遣使 來相體悉 自今已後 不須年別入貢 朕亦不遣使往 王宜知之 -B위덕왕
수나라가 진나라를 평정하였다. 전투용 배 한 척이 탐모라국(耽牟羅國)으로 표류하여 왔는데
그 배가 돌아가게 되어 우리 국경을 통과하였다. 임금이 물자를 후하게 주어 보내고 아울러 사신을 보내
진나라를 평정한 것을 축하하는 표문을 올렸다. 수나라 고조가 이를 좋게 여겨 조서를 내려 말하였다.
662二月 耽羅國主佐平徒冬音律 來降 耽羅自武德(618-626)以來 臣屬百濟 故以佐平爲官號 至是 降爲屬國- S문무왕
탐라국주(耽羅國主)인 좌평 도동음률(徒冬音律)[또는 진(津)이라고도 한다.]이 항복해왔다.
탐라는 무덕(武德, 당 고조) 이래로 백제의 속국이었기에 좌평을 관직의 호칭으로 삼았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항복하여 신라의 속국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무왕 상 [⽂武王 上]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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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고조 武德(618-626) 이전에 언급된
주호州胡, 탐라耽羅, 섭라涉羅, 탐모라耽牟羅 는 대만 일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는 신라 문무왕때에 신라의 속국이 된다.
제주도에서 마한과 신라의 고대국가 유물이 발견되지만 백제 유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대만이 주호州胡 인 이유는 위서동이전의 삼한강역 4천리가 근거다.
한반도의 동서 천리가 안되는 것은 위서동이전 저자가 충분히 알수있었다고 본다.
그런데도 4천리를 언급한것은 삼한의 해양기지 주호를 염두에둔 강역설정이라 보는게 맞다.
당고조 이전의 탐라耽羅, 섭라涉羅, 탐모라耽牟羅는 대만 이다.
당시 옥을 대단히 숭상했던(특히 백옥) 북위가 고구려에게 고급 옥을 요구하자
섭라涉羅의 옥 지배권이 백제로 넘어간것을 밝힌다.
이전에는 섭라가 고구려의 속국이었던 모양이다.
고구려지역 홍산문화 적봉 남쪽의 수암 옥이 고급 옥은 아니다.
지금도 대만의 옥시장은 활발하다.
한반도 주변에서 옥이 많이 산출되는 섬은 어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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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용 배 한 척이 탐모라국(耽牟羅國)으로 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