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요동조선인에 대해서
감방친구
조회 : 2,987
예전 글인데요
원문을 보시고
구체적으로 아래의 반론과 반론에 대한 저의 반론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니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6001
반론 1>
태자융의 비문에 나오는 진조인은 진국인을 말하며, 진국은 삼한이전에 존재했었던 국가로 위만조선과 동시기에 존재하였으며 위만조선과 대립하던 국가임. 따라서 진조인을 진한조선이라고 한건 통설과 어긋남.
진국 혹은 진한은 존재했어도 진한조선이라는 국가는 존재한적도 없음.
ㅡ 반론 1에 대한 반론 (본인)>
네, 저도 그렇게 봅니다만
다만, 일말의 가능성을 보는 건 어떠합니까
진조의 조가 조정, 조회, 즉 정권, 국체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그게 시대를 가리키는 말이지 지역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잖습니까
조선조 사람이다, 당조 사람이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위의 진조인이다 할 때의 문맥상 의미는 진한 시대 사람이다로 해석하면
말이 이상하잖아요?
백제인이고 백제시대(백제출신) 사람인데 진한시대(-朝) 사람이다라니?
안 그렇습니까?
따라서 진조인의 진조는 진한 시대 사람이다라기보다 진한조선 사람이다라고 볼 일말의 게재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ㅡ 추가>
그렇다면 요동삼한인은 무엇입니까
고구려와 지역전으로 무관해보이는 삼한은?
묘비명에서 제 정체성을 표현한 문구에 요동삼한인이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반론 2>
또, 위의 글을 보면 요동조선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는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킨후 보장왕이나 그 손자인 보원왕을 형식적으로나마 요동도독조선군왕(遼東都督朝鮮郡王)으로 임명하였기때문에 나오는 단어이지, 고조선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반론 2에 대한 반론(원글에는 없음)>
요동조선인 遼東朝鮮人
백제진조인 百濟辰朝人
진한영족 辰韓令族
요동삼한인 遼東三韓人
백제인 百濟人
요동이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고
조선도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무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요동도 지역이고 조선도 지역이라면
요동삼한은 무엇입니까?
앞은 국가나 지역, 뒤는 성분(출신 성분, 종족적 성분)이라고 보는 게 이치에 합당하지 않겠습니까?
요동(출신 지역)의 조선(성분)사람
요동(출신 지역)의 삼한(성분)사람
백제(출신 국가)의 진조(성분)사람
즉 고대의 이해는
조선=삼한
인 것이고
나아가서
조선=삼한=진조
식으로 동일범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유추가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요동을 당시의 협소의의 요동 뿐만 아니라 그 바깥까지도 포괄하는 광의의 요동이라 보더라도 말이지요
예)
중국조선족
캐나다한인
싱가폴화교
원문을 보시고
구체적으로 아래의 반론과 반론에 대한 저의 반론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니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6001
반론 1>
태자융의 비문에 나오는 진조인은 진국인을 말하며, 진국은 삼한이전에 존재했었던 국가로 위만조선과 동시기에 존재하였으며 위만조선과 대립하던 국가임. 따라서 진조인을 진한조선이라고 한건 통설과 어긋남.
진국 혹은 진한은 존재했어도 진한조선이라는 국가는 존재한적도 없음.
ㅡ 반론 1에 대한 반론 (본인)>
네, 저도 그렇게 봅니다만
다만, 일말의 가능성을 보는 건 어떠합니까
진조의 조가 조정, 조회, 즉 정권, 국체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그게 시대를 가리키는 말이지 지역을 가리키는 말은 아니잖습니까
조선조 사람이다, 당조 사람이다,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위의 진조인이다 할 때의 문맥상 의미는 진한 시대 사람이다로 해석하면
말이 이상하잖아요?
백제인이고 백제시대(백제출신) 사람인데 진한시대(-朝) 사람이다라니?
안 그렇습니까?
따라서 진조인의 진조는 진한 시대 사람이다라기보다 진한조선 사람이다라고 볼 일말의 게재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ㅡ 추가>
그렇다면 요동삼한인은 무엇입니까
고구려와 지역전으로 무관해보이는 삼한은?
묘비명에서 제 정체성을 표현한 문구에 요동삼한인이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반론 2>
또, 위의 글을 보면 요동조선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는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킨후 보장왕이나 그 손자인 보원왕을 형식적으로나마 요동도독조선군왕(遼東都督朝鮮郡王)으로 임명하였기때문에 나오는 단어이지, 고조선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반론 2에 대한 반론(원글에는 없음)>
요동조선인 遼東朝鮮人
백제진조인 百濟辰朝人
진한영족 辰韓令族
요동삼한인 遼東三韓人
백제인 百濟人
요동이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고
조선도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무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요동도 지역이고 조선도 지역이라면
요동삼한은 무엇입니까?
앞은 국가나 지역, 뒤는 성분(출신 성분, 종족적 성분)이라고 보는 게 이치에 합당하지 않겠습니까?
요동(출신 지역)의 조선(성분)사람
요동(출신 지역)의 삼한(성분)사람
백제(출신 국가)의 진조(성분)사람
즉 고대의 이해는
조선=삼한
인 것이고
나아가서
조선=삼한=진조
식으로 동일범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유추가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요동을 당시의 협소의의 요동 뿐만 아니라 그 바깥까지도 포괄하는 광의의 요동이라 보더라도 말이지요
예)
중국조선족
캐나다한인
싱가폴화교